진료과목의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2023-07-28

병의원도 경쟁시대에 돌입한지 오래다. 성형외과, 피부과는 포털사이트 키워드 광고시장의 틈새를 공략하기 어려울 정도로 레드오션이다. 다른 진료과목의 병의원은 공격적인 마케팅은 고사하고, 고객이 내원해주기를 기다리는 곳이 대다수다. 신축 건물마다 병의원 입점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고 아파트 단지마다 1개 이상의 병의원이 있음에도 환자의 수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3곳이 개원하면 2곳이 폐업한다는 말도 쉽게 들린다.

 

막 개원한 병의원의 초진과 재진이 저조하고, 직원들도 근속일이 짧다면 스트레스는 어마어마하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도 문제다. 바이러스가 발병하기 시작한 2020년 2월부터 외래환자가 감소했고 개진의사 및 간호사 고용, 고가의 의료장비 구입 등의 비용 문제가 병의원 경영 상태를 악화시켰다.

 

과거에는 자리만 좋아도 환자들이 줄을 섰지만, 지금은 경쟁이 심해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없이는 고객의 선택을 받기 어렵다. 또 병의원의 서비스에 불만족 했다면, 고객의 마음은 바로 돌아서고 만다. 그렇다면 병의원 마케팅은 어떤 방법을 활용해야 할까?

 

먼저, 병의원 진료과목에 따라 내원 환자의 연령층이 나눠지겠지만 대부분의 병의원은 젊은 세대 고객을 사로잡아야 장기적인 수익이 보장된다. 젊은 세대를 '충성 고객'으로 만들면 지속적인 내원이 보장되고, 그들의 정보력과 파급력을 이용해 무료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젊은 세대가 주로 이용하는 SNS나 온라인 매체의 파급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온라인 마케팅은 다른 매체보다 출발점은 느릴지라도 광고 효과는 엄청나다. 온라인 마케팅은 범위가 넓고, 비용대비 효과가 좋다. 또 수집된 고객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하는 타깃을 대상으로 한 공략이 가능하다.

 

따라서 병의원은 고객 데이터를 중요하게 여기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고객 수가 감소했다면, 어느 정도 감소했는지 수치를 산정하고, 원인을 파악해야 한다. 찾아낸 원인을 해소하기 위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정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마케팅도 기존에 진행했던 것이 어느정도의 성과를 올렸는지 분석하고, 불필요한 부분은 삭제 및 수정하여 마케팅 전략을 보완해줘야 한다. 만일 병의원의 매출분석을 했는데 마케팅을 통한 고객유입이 없었다면, 해당 마케팅이 불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중단하고 새롭게 접근하는 것이 지출낭비를 막아줄 것이다.

 

또 예산관리를 통해 당장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는 것을 파악해 소모품 구입비용을 최소화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예산관리를 한다면 병의원의 불확실한 경영을 방지할 수 있고, 지출시기와 규모를 결정짓기 편하기 때문에 예산관리가 쉬워진다.

 

병의원은 고객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진료과목의 특성에 맞는 경영전략이 필요하다. 그래서 병의원 데이터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해졌다. 정확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만으로도 노동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 나아가 병의원 경영의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한다면 병의원을 올바르게 경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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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우 병·의원/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