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세금]수입관리시 중점적으로 관래해야할 항목 4가지​

2017-07-19

K정형외과의 H원장은 몇년전에 받았던 세무조사로 인해 지금도 고생하고 있다. 몇년간의 고생이 한 순간에 무너져 내렸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장 신경쓰는 것이 세무관리이며 가장 예민하게 걱정하는 부분이다. 심지어 동료, 후배의사들에게 세무관리에 대해 만날때마다 역설하고 있다. 

 

H원장도 다른 원장들처럼 불법탈세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으나 결과적으로 관리부실로 인해 불필요한 조사를 받게 된 사례이다. 사실 세무조사를 받고 멀쩡하기는 쉽지 않다. 

 

이에 다음과 같이 중점적인 항목을  정해놓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중점관리 4가지 항목 - 매출액, 신고소득률, 주요경비율, 현금•카드 매출비율]

 

의사는 고소득자영업자 중 하나로 국세청에서 항시 예의주시하고 있는데, 집중 점검항목은 매출액, 신고소득률, 주요 경비율, 현금과 카드 매출 비율이다. 이 항목이 동일 병과와 지나치게 차이가 나면 의심을 받는다고 볼 수 있다. 

 

<매출액>

국세청에서 해당 병의원의 매출액을 동일한 병과별 평균매출액, 지역별 평균 매출액과 비료 연도별로 수입금액이 증가 또는 감소하는지 확인, 점검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년대비 전체 매출액에서 보험 매출액이 차지하는 비율, 카드 매출과 현금영수증 매출의 비율에 대한 적정성이 중요하다. 

 

<신고소득률>

소득률은 매출액에서 모든 경비를 뺀 순이익에 대한 매출액 대비 비율을 말하는데 국세청은 매출액과 신고소득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다.  신고소득률은 세금과 직결되기에 국세청은 해마다 표준소득률을 산출하며, 표준에 미치지못하는 수준으로 소득금액을 신고한 병의원을 표적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주요경비율>

주요경비율도 매우 중요한 항목으로 만일 병의원에서 비보험 매출액을 누락시키면서 의료품 구입비는 100% 정리하면 당연히 매출액에서 의료품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진다. 이렇게 되면 성실신고 병의원과 비교됨으로써 조사대상으로 선정될 수 있다. 

 

<현금.카드 매출 비율과 보험.비보험 매출비율>

현금, 카드 비율은 비보험 병과에서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항목으로 치과, 성형외과, 피부과, 안과, 한의원 등은 동일 병과의 평균과 비교해 현금 비중이 낮은 병의원일 경우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될 확률이 높다. 아울러 보험매출액과 비보험매출액의 비붕을 확인, 보험매출 비중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비보험 현금 매출액을 누락시켰을 수도 있다. 따라서 현금영수주을 반드시 발급해야 오해를 막을 수 있다.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