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병의원 경영 전략​

2023-10-13

한국의 의료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병의원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진료만 해서 부를 축적한다는 것은 과거의 말이다. 선택 진료 폐지, 최저임금 상승, 주 40시간 근무, 광고 규제 등 의사들을 사지로 모는 정책과 제도로 골머리를 앓고 있고, 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세무 환경은 극단적 피로감을 주고 있다.

 

전국 약 1300개의 의료법인은 국가 공중보건 위기 극복에 앞장섰지만 '비영리'라는 이유로 중소기업 범위에 포함되지 못한 채 공공성과 의무를 강요당하고 있다. 이런 환경은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떨어뜨리고, 부실한 수익구조를 만들어내는 원인이 되고 있다.

 

병의원의 경쟁이 과열된 것도 병의원 운영을 어렵게 한다. 개원하는 병의원 수는 증가하고 있지만 환자의 수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다면, 도산하는 것은 시간 문제다. 병의원은 경영이 필요한 사업체다. 따라서 연초마다 사업 계획을 정비해야 한다.

 

사업계획을 세울 때는 일일 업무보고, 월별결산 등의 정확한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병의원 통계자료는 고객 수, 고객 1인당 발생되는 매출, 항목별 비용 추이, 근로자의 성과창출 대비 인건비 현황 등이 포함돼야 하고, 해당 자료를 통해 병의원의 자금을 전략적으로 지출해야 한다.

 

아울러 경영 개선을 위해 재무관리, 고객관리, 재무관리, 마케팅에 관한 전략을 세우고, 근로자의 참여를 통해 고객관리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또 매출 및 지출분석을 통해 낭비를 막고, 전략적인 비용 체계를 갖춰야 한다.

 

병의원의 수익을 높이고 싶다면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병의원의 수익은 급여, 비급여 진료 수익에 비용을 차감하는 것으로 산출되는데 점차 비급여 영역이 줄어들어, 수익을 높일 기회가 줄어들고 있다.

 

또 전략을 기획할 때는 내원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해 진료과목의 추이를 분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즉, 병의원의 신규 고객과 기존 고객의 비율, 매출 기여 고객에 대한 정보를 수치로 환산해 고객의 니즈(needs)를 파악하는 것이다. 고객의 특성을 미리 데이터로 파악하고, 상호 간의 업무소통이 원활하다면 고객 지향적인 입장에서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다.

 

병의원의 경영 전략 마련을 위해 매출, 진료기록, 환자현황, 내원 경로, 근로자 별 생산성 분석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울러 병의원에 적합한 재고관리 프로세스를 만들어 근로 효율을 높이고, 불필요한 비용지출을 줄여야 한다.

 

그뿐만 아니라 임대료, 건물 관리비, 렌탈 서비스 이용료, 대출이자, 제세공과금, 기타비용 등 자료를 수치화하고 절세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보통 병의원은 1년 수익의 약 35%를 세금으로 납부하고 있기에 절세로 비용 절감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2024년에 변화되는 병의원 관련 법률과 세법 등의 내용을 파악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력관리와 업무소통을 한다면 병의원 경영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 스타리치 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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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우 병·의원/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