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경영에 대한 원장이 가져야 할 생각​

2018-05-24

 

'그럭저럭 운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그럭저럭 운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최근 방영되었던 의학드라마를 보면 항시 갈등이 존재하는데 이는 병의원 경영과 진료 사이에서 발생한다. 즉 의료와 사업으로 의료를 먼저 보면 진료를 먼저 생각하게 되고 사업을 보면 생산성과 수익성을 볼 수 밖에 없게 된다. 이는 마치 닭이 먼저냐 알이 먼저냐라는 질문과 같을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병의원도 경영이며 경영이기에 사업장이 생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을 해야 한다라고 생각하고 있다. 적정이윤을 만들어야 좋은 일도, 진료수준을 높이는 연구활동도, 의료봉사 활동도 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경영측면에서 병의원 본래 가치 측면에서 둘 다 성공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돈'이라는 말을 직접적으로 표현하는 것을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는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자본경제의 체계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돈을 버는 것은 지극이 당연한 일이며 돈을 버는 행위는 악(惡)한 행위가 아닌 선(善)한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병의원을 경영하고 계시는 원장님들은 경영목표를 돈을 버는 것이라고 적어야 한다. 그 이유는 병의원도 수익을 내야 운영되는 사업체이기 때문이다.

 

작년 건평원 자료에 따르면 병의원 경영을 제대로 하지 못해 개원한 숫자만큼 폐원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는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의료경쟁속에 있다. 그럼에도 세금부담과 근로조건은 더욱 강화되어 원장님들의 병의원 경영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에 원장님들은 병의원 경영에 대해 다음의 인식변화가 필요하다.

 

병의원 경영은 부가가치가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익을 내는 활동이다.

 

► 병의원 경영목표의 순서를 바꿔보자!

 

예를들어 “우리 병의원에서는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공헌하겠다”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돈을 벌겠다”에서 ‘우리 병의원은 ‘돈을 벌겠다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공헌하기 위해서”라는 식으로 경영목표에 변화를 줘보자. 그래야 직원들도 비전을 생각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게 될 것이며 성과를 올리는 아이디어, 방법 그리고 전략을 내어 놓을 것이다. '곳간에 인심난다'라는 말이 있다. 어려운 근무환경보다 좋은 근무환경에서의 직원들이 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가 더 좋을 것이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사업으로 돈을 버는 것은 결코 나쁜 일이 아니다. 특히 병의원 사업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아주 가치있는 사업이다. 불법행위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며 돈을 버는 사업이 아니라 국민에게 기쁨을 주고 존경받을 만한 사업이다.

 

► '그럭저럭 운영'은 매우 위험한 생각을 버려라

 

개인사업을 하고 있지만 원장님의 병의원은 분명 공공사업이다. 사명과 의무를 가진 공공 사업이 아니라 직원의 생계와 미래를 책임져줘야 하는 공동의 사업인 것이다. 당연히 그럭저럭 운영해서는 안된다. 또한 원장님만 수익이 증가해서는 안된다. 직원도 능력과 수입면에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 그 것이 경영이기 때문이다. 더 솔직하게 표현해서 상당수의 원장이 조직관리, 직원관리에 고민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성공한 원장을 보면 직원에게 감사함을 느끼고 직원을 우선으로 하고 있다. 다시말해 직원은 우리 병의원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원장님의 사업파트너인 것이다. 이에 비록 규모가 적더라도 치밀하고 체계적으로 경영을 해야 한다. 

 

 

노승균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노승균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 병의원 홈택스 신고안내정보 분석
  • 병의원 의료법인 설립
  • 개인임대사업자 법인 전환 컨설팅
  • 병의원 경영프로그램 스타리치메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