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의 리더십 고민 ​

2017-06-02

의사 1-2명, 직원 5-6명 미만의 병의원 원장들은 누구나 고객과 직원에 대한 인간관계로 고민이 많다.
‘객관적으로 볼 때 급여가 그렇게 낮다고 생각하지 않는데도 직원들은 급여가 낮다고 생각하여 자주 급여를 높여달라고 주장합니다’ / 구로구 A 내과
‘환자와 자주 다투고, 근무 태도도 좋지 않고 직원 분위기를 흐트리는 직원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분당 K내과
‘우리 병원 직원들은 이상하게 무기력해요. 뭔가 새롭고 좋은걸 시도해보고 싶어도. 다들 빨리 퇴근하고 싶어하지 희생하려는 마음이 없는 거 같아요’/안양 K 소아과

규모가 작다고 병의원의 인간관계의 문제가 줄어드는 건 아닙니다.

어떤 병의원은 직원들 문제로 골치를 앓고, 어떤 병의원은 직원들이 정말 가족 같은 생각으로 일해줘서 부러움을 사기도 한다.
직원이 일을 잘하는 병원에서 성과가 나지 않거나 환자들로부터 인정받지 못하는 병원은 없다. 대다수의 원장님들은 직원관리를 경영상의 가장 큰 어려움으로 호소한다. 얼마 전 20여명의 내과원장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한 명도 예외 없이, 인사관리가 가장 병의원 경영의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인사가 만사


– 비전과 철학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                          – 동기부여방안, 몰입 근무 환경 조성
– 직원간 갈등관리의 해결책                                       – 구인란의 해결책
– 면접기술                                                             – 문제직원 해고
– 연봉협상과 보상체계                                              – 인센티브
– 우수직원의 퇴사방지                                              – 형평성
– 코칭 스킬                                                            – 커뮤니케이션
– 임파워먼트 (권한위임)                                            – 세대차이 극복
– 성과 관리 등등….

아무리 적은 병의원의 원장은이라도 위의 모든 것에 대해 리더로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원장은 슈퍼맨이 아니라고 아무리 우겨도  병의원의 원장이라면 인간관계에 있어 당연히 수퍼맨이 되어야 한다.

사람은 모두 리더십이있다.

내과 병원을 크게 운영하는 어느 후배는 대표원장이지만 리더십이 없음을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모든 원장은 리더십이 있다. 리더십이 없는 원장은 없다. 중요한 것은 리더십에는 망하게 하는 리더십과 대박나게 만드는 리더십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Frontier leadership과 follower leadership


사람  2명만 모여도 리더가 생기고  그 리더는 리더십을 발휘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조직이든 리더십은 조직을 경영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하다. 병의원 경영 또한 가장 기본적 경영요소 중에 대표적인 것이 리더십이다. 이렇게 중요한 리더십을 우리는 의과대학 6년, 인턴 레지던트 5년 그리고 개원후 오랫동안 제대로된 리더십을 고민하지 못했고 공부를 해본 적도 없다.

리더십은 선천적 자질보다 후천적 노력이 중요하다.


리더쉽이 좋아야 직원관리도 잘 된다. 직원관리가 잘 되어야 병의원도 성과를 내고 잘 운영된다. 병의원이 잘 운영되어야 직원과 고객이 행복해한다. 그리고 원장도 행복해질 수있다.
교보문고, 종로서적 등 큰 서점에 가면 리더십과 관련된 도서가 매우 많다. 또한 시대에 따라 이순신 리더십, 차범근 리더십, 예수 리더십, 삼국지 리더십 등 다양한 형태의 리더십이 존재한다. 그만큼 리더십은 인간과 밀접해 있다. 즉 어떤 환경에 따라 인간의  욕구와 니즈가 변하고 그에 맞는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즉 우리 병의원의 원장님들도 시대에 맞게, 환경에 맞게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꾸준하게 사람을 이해하고 직원을 이해하고 고객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해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스킬의 반복훈련이 필요하다.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