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도서, 추석 연휴에 읽으면 좋을 도서 5종 추천​

2018-09-19

인터파크도서 추석 연휴 추천도서 5종

◆…사진=인터파크 제공

 

인터파크도서는 긴 연휴를 알차기 보내기 위해 분야별 상품기획자의 도움을 받아 '추석연휴 추천 도서 5권'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소설 분야에서는 '연애의 기억(다산책방)'을 추천했다. 세계적 작가 줄리언 반스의 신작 장편소설로 사랑의 시작과 끝을 되짚는 깊고 서늘한 통찰이 담겼다. 처음이어서 어설펐지만 무모하리만큼 강렬했던 첫사랑을 담았다. 작가의 첫사랑 고백과 나의 첫사랑을 비교하며 추억하는 것도 가을을 맞이하는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에세이 분야에서는 '어른은 어떻게 돼? (박철현, 어크로스)'가 선정됐다. 한국인 아빠와 일본인 엄마 그리고 네 아이의 따스한 가족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책속의 여섯 식구는 각기 나름의 속도와 리듬으로 부대끼고 성장하고 있다. 독자도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뿌듯한 경험을 하게 된다. 

 

경제경영 도서로는 '유튜브 컬처(케빈 알로카, 스타리치북스)'를 엄선됐다. 유튜브의 성장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라는 직업까지 생기고 있다. 유튜브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놀라운 전략과 장치가 무엇인지 책속에서 알려준다.  

 

자기계발서로는 '결정, 흔들리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애니듀크)'가 채택됐다. 이 책에서 사소한 일상부터 인생의 중요한 부분까지 좋은 결정이 무엇인지 암시한다. 이 책을 통해 단단한 자아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연휴 기간 부담 없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만화로는 '피곤한 직장인 일기(Yoo, 레진코믹스)'가 있다.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은 추석연휴를 즐기고 있을 직장인들에게 월요일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공포를 선사하는 직장인 공감 200% 만화책이다. 읽다 보면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었구나” 하는 위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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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09/201809193610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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