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는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하라

2023-06-30



코로나 팬데믹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등의 이슈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이 크게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규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에 '혁신'이 강조되고 있다. 그리고 이 혁신을 이끌어 가는 것은 '스타트업'이다.

치열한 경쟁이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의 미래를 점칠 수 있는 것은 '스타트업'이 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 기관인 스타트업 지놈(Startup Genome)이 발표한 '2022 스타트업 생태계 보고서'에서 올해 처음으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시의 스타트업 생태계 가치 평가액은 1,770억 달러(약 233조 원)를 기록하며, 2년 동안 4배 이상 성장하는 놀라운 결과를 자아냈다. 6개 평가 항목(성과, 자금 조달, 지식 축적, 네트워크 연결성, 시장 확대, 인재 양성) 중 자금 조달(9점)과 지식 축적(8점)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2021년에만 7개의 유니콘 기업이 탄생했다. 블록체인 스타트업 두나무와 프롭테크 스타트업 직방, 푸드 스타트업 마켓컬리, 중고 거래 플랫폼 당근마켓과 콘텐츠 플랫폼 리디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업 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이 하는 고민 중 하나는 시장을 어떻게 개척해야 하는지, 미래의 시장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모르는 데 있다. 신생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할 수 있었다면, 더 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 것이다.

신설 법인은 사업실적이 없기 때문에 신용도가 매우 낮다. 이 때문에 금융권으로부터 부족한 자금을 대출받지 못하고, 정부의 정책자금을 지원받거나 엔젤투자를 받는 것도 어렵다. 차선책으로 유사투자자문회사를 이용하기도 하는데, 투자 회수율에 치중한 나머지 기업 성장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심지어 유사투자자문회사는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혼동하기가 쉽고, 제도권 금융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을 적용받지 못해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을 받지 못하는 등 사각지대에 있어 기업과 투자자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조건을 갖춘 기업만을 엑셀러레이터로 등록해 합법적으로 엔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했다. 엑셀러레이터는 유망 기업에 투자해 일부 지분을 취득하고 정해진 기간 동안 멘토링과 교육 세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업이나 기관이다.

즉, 엑셀러레이터는 벤처기업과의 파트너십 개념으로 벤처 창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짧은 기간 동안 다수를 대상으로 소액의 투자를 하고 멘토링, 투자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창업 초기 안정적인 경영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욱이 정부가 인증한 엑셀러레이터들은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 공간 및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며, 벤처 인큐베이터와 비슷하지만,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 창업 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 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해 준다. 뿐만 아니라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더욱이 엑셀러레이터는 건전한 투자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현재 개인투자자들은 엑셀러레이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고, 일정 규모로 기업을 성장시킨 대표가 창업 3년 이내 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경우 과세구간을 낮추어 세금을 절감할 수 있어 유용하다. 또 소득공제 혜택이 있기 때문에 향후 상속세 납부재원 마련과 은퇴자금 마련에도 이용할 수 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저는 파트너사인 벤처스퀘어와 공동협력하여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 23호로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TIPS 프로그램 운영사로 종합적인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타트업 투자사, 대기업, 정부기관을 이어주는 스타트업의 허브로서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 퇴직금 중간 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 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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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술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최임정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현대해상융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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