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의 가장 큰 자산은 기업가정신이다

2017-04-19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임에도 오랜만에 만난 과거 중동에서 근무했던 동기들은 만면의 웃음을 띄고 얘기꽃을 피우느라 여념이 없다. 말그대로 낯선 타지에서 뜨겁기만 했던 사막의 열기를 한모금의 물로 달래면서 젊음을 도전했던 60대, 20대였을 때 그들은 지금의 표현대로 '흙수저'였다. 하지만 자신의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던 세상을 탓하기보다는 한방울의 땀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개척기에 그들은 지금도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큰 소리로 자신감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은 오는 5월 상장으로 최대 13조 대박을 터뜨릴 예정으로 국내 6위의 부호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방 의장은 가정형편이 어려워 고교를 중퇴해야만 했고, 성인이 될 때까지 한번도 자신의 집을 가져보지 못한 흙수저였다. 학벌도 없고, 자격증도 없었다.  방 의장에게서 유일하게 있는 것은 바로 기업가정신이었다.

 

방 의장은 2번의 창업실패에도 좌절하지 않고 계속해서 도전했고 게임대장주 넷마블을 성공시켰다. 방의장은 자신이 흙수저라는 생각을 가졌기에 스펙보다는 정신을, 학벌보다는 고난의 경험을 신입사원에게 요구하고 있다. 그리고 기업가정신을 가진 사원과 함께 2020년 세계 게임시장 TOP 5라는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헤리티지가 번져 있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금수저도 끝없은 도전을 계속해야만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 그렇지 않으면 금수저인 자신도 다음세대에게는 흙수저를 물려줄 지도 모른다. 다시 말해 금수저든 흙수저든 기업가정신이 없이는 어떠한 성공도 보장될 수 없다는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 당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었던 창업1세대인 정주영, 이병철, 김우중 회장, 허인회 회장은 기업가정신만으로 도전과 노력을 통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전시켰던 것은 과거에나 지금이나 유효하다.

 

비록 우리 사회는 지금 “성공은 1%의 재능과 99%의 인맥”,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지 않다”라는 말이 전염병처럼 번져 있다. 그렇다고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사업, 자금으로 인해 부모세대의 실패, 좌절, 곤궁, 체념을 겪지 않는 금수저를 부러워만 할 필요가 없다.

 

위기와 기회는 번갈아가며 온다. 그 때 강한 기업가정신이 없으면 위기에서 다시 일어나려는 생각도 못한 채 주저앉게 되고, 기회가 와도 잡을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기업가정신은 젊은 세대에게 있어 큰 자산인 셈이다.

따라서 젊은 세대는 인생 성공을 위해서 스펙을 쌓기보다는 먼저 강한 기업가정신을 갖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아울러 기성세대는 자신이 만들었던 기업가정신을 젊은 세대에게 물려주는 숙제를 반드시 해야만 한다.

 

도전보다는 안정을, 희망의 습관보다 좌절의 습관에 익숙한 젊은 층에게 사막의 기적을 일구었던 도전정신을 일깨워주고 자신감을 물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강한 기업가정신을 통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창업하는 젊은 층을 응원해줘야 한다. 그래야만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고, 기업활동을 할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사회, 대한민국의 미래는 강한 기업가 정신을 가진 젊은 세대에 달려있기 때문이다. 젊은 세대에 겁없이 도전하는 자신감을 심어주자.

이에 3월 18일 창립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도 차세대 경영자에게 기업가정신을 물려주는데 큰 역할을 다할 예정이다. “처음부터 도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성공의 기회는 오지 않는다. 강한 기업가정신을 가진 젊은 층이 많아야 기업이 성장하고 국가 경제도 살아난다”라는 400만 중소기업 대표들의 공통된 기업가정신 DNA를 차세대 경영자에게 심어줄 것이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기업가정신 플랜' 및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한국기업가정신콘서트'에 대하여 전문가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기업 및 병의원 브랜딩(CI&BI, 각종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대표이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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