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정신의 원천은 ‘나눔’

2016-09-26

[기업성장 컨설팅] 실리콘밸리에서 기업가정신의 원천은 ‘나눔’

 

어떤 분야든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면 그 뒤에는 걸출한 인물이 있고 그를 따르는 다음 세대가 있다. 미국에서는 한국의 여자 골프가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를 석권하는 것을 보면서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고 했다. 나는 그들에게 한국에는 ‘박세리’라는 대단한 ‘리더’가 있다고 말했다.

거의 20년 전 박세리가 LPGA에서 처음 우승했을 때 한국인에게 그 소식은 기적에 가까웠다. 그 뒤 한국의 엄마들이 딸들 손을 잡고 골프 연습장으로 달려가면서 골프장이 장사진을 이뤘다. 박세리 워너비들이 탄생한 것이다. 그리고 그 ‘문화(?)’는 박세리 시대에는 태어나지도 않았던 선수들이 LPGA 우승을 거머쥐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리콘밸리에 인맥이 형성되고 확장되는 비결도 여기에 있다. 위대한 한 사람이 이뤄내고 열정이 식지 않는 ‘따라쟁이wannabe’들이 그 사람을 따라간다. 어떤 교육 효과보다 파워풀한 것은, 각 분야에 시대가 요구하는 걸출한 인물이 탄생하면 다음 세대가 그를 존경하고 따르도록 만드는 ‘Individuality(개인역량주의)’가 정착된다는 것이다. 실리콘밸리에서 배울 것은 바로 그들이 만들어 낸 특유의 인맥 중심 기업문화다.

실리콘밸리는 기업가정신이 가장 멋지게 실천되는 곳이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나는 기업가정신의 원천은‘나눔’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모든 것(재산, 재능, 시간, 에너지 등)을 투자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유에서 부를 만들어 세상과 나눈다는 생각이 기업가정신이다. 실리콘밸리에서 이어지는 인맥은 이러한 기업가정신을 실천한다.

창업을 해서 성공한 기업인들은 또 다른 창업을 준비하는 차세대를 발굴하고 지도하면서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세계 정상에 오른 구글의 창업자 래리 페이지는 요즘도 구글의 CEO 역할은 전문 경영인에게 맡겨놓은 채 새로운 구상에 전념한다. 콘퍼런스나 강연장에 일반인들과 다름없는 모습으로 나타나서 함께 배운다. 틈나는 대로 모교인 스탠퍼드대학교나 다른 대학에 가서 강연한다.

그리고 구글은 해마다 80개 이상 기업을 인수·합병한다. 구글은 수평적으로 끊임없이 팽창한다. 산업시대의 성공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수직형 기업을 따르지 않고 수평적으로 기업의 역량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 밖에도 성공한 기업들은 성공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기업들과 협업하거나 신생기업에 투자하거나 그들을 합병하면서 지속적·유기적으로 성장한다. 이 과정에서 실리콘밸리의 인맥이 자연스럽게 확장된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100년 기업을 위한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및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공유하는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221,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영세 회장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現) (주)이노디자인 CEO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교육 전문가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교육 전문가

  저서 : 세상을 바꾸는 사랆들, 퍼플피플(2016,스타리치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