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사랑한 소목수

산화목재 유재동 대표

2019-12-18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산화목재


산화목재는 1983년 창업한 목재 전문기업으로 북미, 동남아, 유럽, 아프리카를 다니며 수입한 다양한 목재를 취급한다. 최첨단 기계, 설비를 이용해 완벽한 건조, 정교한 가공, 판매, 신속한 A/S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최상의 품질 관리와 고객을 위한 제품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산화목재의 대표 브랜드인 ‘파드리오’는 긴 세월 동안 대자연의 힘으로 디자인된 원목을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형태로 보존, 재탄생시키는 것을 모토로 삼는다. 수십 년, 수백 년 간의 이야기를 담은 나무는 최적의 공정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된다. 


산화목재 유재동 대표는 “나무는 지속적으로 숨을 쉬고, 날씨와 환경에 따라 함수율의 정도가 변해 끊임없는 수축과 이완을 반복한다”고 말한다. 파드리오 제품은 특히 목재 함수율의 균형을 위해 자연 건조와 인공 건조를 거듭하며, 나무의 변형을 최소화했다.


언론보도

세상에 나쁜 나무는 없다, 산화목재

30년 동안 목재 사업을 이끌어오며 스스로를 소목수라고 부르는 산화목재 유재동 대표는 나무에 대한 특별한 철학을 갖고 있다. 나무는 흙과 비, 그리고 태양빛으로 광합성을 하면서 수년에서 수백 년까지 자란다.?자라서는 산소를, 죽어서는 목재로 불가분의 자원을 제공하는 고마운 존재이다. 나쁜 나무, 좋은 나무는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그 자체로 귀한 자연의 선물이 바로 나무라고 유 대표는 이야기한다.

산화목재는 자연의 결을 그대로 살려 가구와 인테리어 소재를 만들어내는 이른바 우드슬랩이 주력 상품이다. 비록 생산 공장은 도심 속에 자리 잡고 있지만 만들어내는 제품에는 자연을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우드슬랩은 자연 그대로의 원목 무늬를 살리다 보니 찍어낸 것 같은 디자인이 없다. 나무 자체의 결과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원목 테이블은 자연 건조, 인공 건조 등 전 과정을 원스탑 공정으로 작업한다.

이 우드슬랩 가구는 영화 『완벽한 타인』을 비롯해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협찬되어 소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통원목을 그대로 잘라 만드는 만큼 자재 선택에 신경 써야 하는데, 대한민국 수입 목재의 60% 이상을 취급하는 인천 북항에서 1차 가공이 이뤄진다. 목재 가공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수평을 맞춰야 하는 것이다. 나무가 뒤틀렸는지는 대각선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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