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協, 시즌2 제7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2017-11-30

지난 21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시즌2 제7회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대표 김광열)는 지난 21일 부산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시즌2 제7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행사의 강연은 수산가공식품을 제조하고 유통하는 ㈜에바다수산의 김영수 전무이사의 '트렌드 분석', 화공약품을 제조하고 수입하는 실버스타케미칼(주)의 '불가능한 꿈은 없다'로 진행되었다.
 
메인 MC인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은 이날 오프닝에서 벤처기업들의 허브인 미국 실리콘벨리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현재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TOP 기업들, '구글'과 '애플'의 시작이 실리콘벨리였음을 강조하며, 억만장자가 되려는 꿈보다는 '세상을 바꾸려는 생각', 즉 혁신이 위대한 기업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세상에 나의 재능을 나누려는 마음가짐이야말로 지금 시대가 가장 원하는 형태의 인재이자 미래형 기업가정신이라고 정리했다. 그가 언급한 '구글'과 '애플'은 기업사가 몹시 짧음에도 “세상을 바꾸고 싶다!”라는 원대한 꿈과 새로움에 대한 갈망으로 세상의 중심에 섰다. 김영세 회장은 날마다 변화하는 디지털 시대에 우리들 자체가 혁신을 찾아가야 한다는 말로 오프닝을 마쳤다.

 

이에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도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지닌 2명의 기업가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매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가가 어떤 마음을 가졌는가에 따라 기업의 규모 성장과 질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이제 대한민국도 중소기업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여 '기업가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수많은 기업가정신 스토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에서 김영세 회장은 두 강연자를 자리로 모신 후 기업가정신의 의미에 대해 물었다. 김 회장의 질문에 김영수 전무는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추구하는 것'이라고 답하였으며, 정철경 대표는 '기업가정신은 직원들과의 원활한 비전 공유'라고 답하였다.

 

끝으로 김영세 회장은 최근 몇 년간 정부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일자리 창출 정책에 대한 화두를 던졌다. 김 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일자리'가 아닌 '일거리'이며, '일거리'가 늘어난다면 '일자리'에 대한 갈증은 자연히 해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러므로 기업가들은 생산적인 일거리를 창출함으로써 사회 공헌의 주인공이 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과학의 발전보다도 가장 우선시되어야 할 기업의 핵심 키워드는 역시 '사람'이며, 사람 사이의 관계, 그리고 누구를 위하는 마음에서 기인된 창조야말로 진정한 기업가정신이라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끊임없는 소통과 공감만이 기업과 기업가에게 더 나은 내일을 선물할 수 있다는 말로 행사를 끝맺었다.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1은 제1회 이노디자인 김영세 회장의 'Design is art of business'와 세이펜전자 김철회 대표의 '결핍이 만든 성공' 기업가정신을 시작으로 제2회 테라웍스 양승식 대표의 '도전'과 후스타일 김진석 대표의 '독서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바이오에프디엔씨 모상현 대표의 'R&D'와 한국인재인증센터 송수용 대표의 '힐링 리더십'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어 제4회 플라즈마코리아 김선호 대표의 '도전'과 부경 대표의 'Give & Give' 기업가정신, 제5회 3P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의 '셀프리더십'과 판다코리아닷컴 이종식 대표의 '공유가치경영' 기업가정신, 제6회 비앤알 배경철 대표의 '노력'과 미실란 이동현 대표의 '동반성장' 기업가정신이 진행됐다.

 

제7회는 고스디자인 정석준 대표의 '위트경영'과 체어로 안창규 대표의 '건강한 기업문화' 기업가정신, 제8회 다원물산 정근용 대표의 '감성경영' 기업가정신, 제9회 부광정밀공업 박유근 대표의 '미래예측 경영' 기업가정신, 제10회 제이씨텍 이영재 회장의 '포지션 경영'을 주제로 열렸다.

 

시즌2에서는 제1회 포디랜드 박호걸 대표의 '갈대에서 얻은 지혜'와 동국성신 강국창 회장의 '창의적 사고와 진인사대천명' 기업가정신, 제2회 원컨덕터 지상현 대표의 '기술의 차별화'와 자커 정재근 대표의 '기다림 경영' 기업가정신, 제3회 도서출판 정문각 김시동 대표의 '책과 음악의 사랑'과 제이에스티(구-정일기계) 백선희 대표의 '높은 산을 넘는 이유' 기업가정신, 제4회 덕화푸드 장석준 회장의 '선택과 집중의 경영' 기업가정신, 강림CSP 임수복 회장의 '근본에서 시작해야 한다' 기업가정신, 제5회 베트올 김정미 대표의 '당연한 일을 최고의 수준으로 하라' 기업가정신, 반석기초이앤씨 문형록 대표의 '바른성장' 기업가정신, 제6회 대일특수강(주) 이의현 대표의 '관점을 바꿔서 생각하라'와 동아정밀공업(주) 김홍렬 회장의 '인류를 위하여' 기업가정신으로 진행한 바 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되며 기업이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한국경제TV와 함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성황리에 이어나가고 있다.

 

'시즌2 제7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오는 12월 9일 오후 3시 한국경제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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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7/11/201711303406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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