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의 발굴 미룰 수 없는 시대적 사명

2017-01-19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회의실은 점차 열기가 높아져가고 있다. 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나머지 8 명도 연방 고개를 끄덕이며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강연할 2명의 대표 얘기에 빠져들고 있다. 두 명의 중소기업의 대표가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기업가정신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면서 겪어왔던 수 많은 고민과 노력에 대해 ‘절실해야 한다’, ‘내가 움직여야 다른 사람을 움직일 수 있다’, ‘스스로 깨닫지 못한 정신은 살아있는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자신의 기업가정신을 우리에게 전달하고 있다. 

“저는 지금 16학번 입니다. 30년 전에는 토목공학과 졸업생이었지만 지금은 신소재공학도입니다.배우는 이유는 작은 회사지만 반드시 해외진출을 해야하기 때문입니다. 해외진출을 하려니 더 많이 알아야겠기에 늦었지만 배우고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배우려고 하지 않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나는 내 자신의 변화를 다시 택했습니다.”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이 얘기에 듣는 사람들은 일제히 탄성을 지었다. 그렇다. 변화는 변화하려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전용물이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우리는 이 변화를 구호로만 외치고 있다. 즉 변화는 변화하겠다는 정신과 실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정신과 실천이 없는 변화는 죽은 것이다. 

한국무역협회의 자료에의하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한국제품은 해가 갈수록 줄고 있다. 또한 일본 니혼게이지신문이 조사하는 주요 상품 시장 점유율조사에서도 한국은 2014년 세계 점유율 1위 제품이 8개로 2년전 조사와 같았다. 

위의 조사는 우리나라의 글로벌 경쟁력은 갈수록 뒤쳐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보다 국내시장에 안주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모험, 변화 그리고 도전이라는 기업가 정신이 약해졌다는 증거이다.

우리는 기업가정신이 쇠퇴했을 때 나타났던 부정적인 면을 일본의 소니와 미국의 리바이스의 사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두 회사의 경영진은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가 기준을 만들어 그 기준 안에 안주하려 했으며 다른 경쟁자와의 경쟁모험을 회피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영원할 것 같은 두 회사의 제품은 한 순간에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다.

또한 기업가정신의 약화는 모험, 변화, 도전의식 약화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모럴헤저드를 키우고 있다. 기업가정신을 물려받지 못한 경영2세들의 불미스러운 뉴스에서 모럴헤저드의 심각성을 우리는 익히 느끼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 ‘금 수저와흙 수저’ 그리고 ‘헬조선’이라는 패배주의에 쌓여 있다.

-수많은 도전과 실패를 기반 삼아 성취하려는 노력을 눈 여겨 보지 않는 풍조,
-불가능해 보여도 난관과 장애를 극복하여 세계시장을 제패하려는 꿈을 인정하지 않는 경향,
-정직하고 성실함을 통해 자신의 창의를 맘껏 펼치려는 정상적 생각을 하찮게 여기는 사회라는 인식이 우리 마음에 팽배해져 있다.
 

대한민국은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원조를 받는 나라였으며, 지금도 자원이 부족한 국가이다. 나라안에서 경쟁으로만 생존할 수 없는 구조를 가졌기에 끊임없이 세계로 진출해야 하며, 글로벌 경쟁을 통해서 새로운 기회를 창조해야만 생존할 수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해법은 앞에서 언급한16학번의 신소재공학도의 법인대표처럼 끊임없이 배워서 이기는 방법밖에는 없다. 다시말해 절심함으로 변화하고, 도전하고,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기업가정신이 필요하다. 

반가운 것은 우리나라 사람은 아직 기업가정신을 간절하게 원하고 있다. 호랑나비 김흥국이 17학번이 되었다는 뉴스에 수많은 ‘좋아요’와 댓글이 달리듯이, 레고블록으로 큐브를 맞추게 만드는 외국 대학생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고 우리도 다시 한번 도전하자는 의지를 일깨우듯이 대한민국인 면면에는 기업가정신의 DNA가 꿈틀거리고 있다.

이제 우리는 잠재된 기업가정신을 다시한번 일깨워서 신바람을 낼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이를 통해 세계시장 점유율 1위 제품을 더 많이 만들겠다는 도전정신, 창의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하는 역동성, 배워서 이길 수 있다는 신뢰, 패배주의가 아닌 성취의식을 모든 대한민국 국민에게 심어줘야 한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하고 미룰 수 없는 사명감이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대한민국 CEO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스타리치 기업가정신 플랜' 및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에 대하여 전문가가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광열 대표이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약력]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

  現) 스타리치북스 대표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