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의 성장 DNA는 '고객 지향적 늑대문화'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베이징의 오래된 골목, 몸을 가눌 여지도 없이 절박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화웨이의 런정페이 회장은 목숨을 건 승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 누가 이길지 승부조차 가늠하기 어렵고,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시장에서 마지막까지 견뎌내는 자가 승리한다는 일념 아래 화웨이의 독특한 기업문화인 늑대문화가 시작되었다.

 

늑대의 민감한 후각, 불굴의 진취성, 팀플레이라는 정신적 특징을 지닌 화웨이는 강한 승리욕과 공격성 그리고 늑대처럼 민감한 후각에 바탕을 둔 팀플레이로 세계 2위의 통신업체라는 신화적인 성과를 이뤄내며 중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협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창조를 위해 몸부림치다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런정페이는 창업 초기 ‘야전침대문화’라는 화웨이인의 노력과 열정으로 화웨이의 정신적 DNA를 만들면서 20여 년 동안 ‘지옥’에서 자력갱생한 민간 기업이다.

 

‘다른 사람이 참아내지 못하는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한발 앞서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런정페이는 멋진 배경도, 희소자원도 없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죽기 살기로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생각하며 경쟁자와 격차를 줄이는 방법으로 경영진과 노력한 결과가 지금의 화웨이다.
 
알제리에서 일어난 대지진으로 3000여 명이 목숨을 잃고 지진이 나자마자 서방 통신회사들이 앞다투어 도망갔지만, 화웨이의 직원들은 업무현장을 지키며 끊어 진 통신환경을 개선하였다.

 

인도의 전쟁지역에서는 폭발공습에도 위험을 무릅쓰고 고객의 요청에 따라 작업현장의 작업을 중단 없이 업그레이드한 불굴의 정신과 20여 년 동안 런정페이를 포함해 모든 경영진이 24시간 내내 휴대전화를 켜둔 채 전화벨이 울리면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불문율에서 볼 수 있듯이 화웨이의 매출은 고객에게서 비롯된다는 고객을 지향하는 구체적 행동원칙인 고객중심, 노력, 끈기 있게 어려움과 싸울 줄 아는 용기와 힘은 온갖 고생 끝에 화웨이가 얻은 깨달음이자 화웨이의 성장 동력이 되었다.  

 

이렇듯 조직을 이끌고 나아가 기업, 국가를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를 키우기만 해서는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100년 기업을 위한 CEO의 경영 철학 계승 전략인 CEO 기업가정신 플랜을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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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철회 교육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現) (주)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現) ㈜세이펜 북스&세이펜 전자㈜ 대표

  現) 경희대학교 명예 특임교수
제7대 100대 우수특허제품 대상
대한민국 외국어 교육산업 대상
<화웨이의 위대한 늑대 문화> 감수 & 메인 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