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재무구조

대부분 중소기업의 CEO 혹은 자금담당자들은 자신이 경영하거나 몸담고 있는 기업의 재무구조에 대하여 별로 관심이 없거나 관심이 있더라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방법을 몰라서 손을 놓고 있는 게 현실이다.

 

현장에서 그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영업하기도 바쁘고 다른 업무만 하더라도 정말 바쁘고 힘든 상황인데 어떻게 거기까지 신경을 쓸 수가 있겠느냐는 하소연이다.
 
하지만 현실의 상황이 그렇다고 해서 완전히 손을 놓고 관리를 하지 않다보면 궁극적으로 내가 몸담고 있는 소중한 기업에 그러한 문제들이 누적되어 커다란 위기로 닥쳐올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재무구조의 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에 대하여 연구해봐야 한다.

 

경영자는 기업의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수립하여 실천에 옮겨야 한다. 기업의 재무제표에 나타나 있는 재무구조는 일정한 기간 동안 경영활동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으로 회계기간 중 투자의 결과인 자산상태와 경영활동의 성과인 영업손익에 대한 상태를 표시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의 재무제표를 분석해 본 결과 안정성비율에서 부채비율이 동업종의 산업평균비율보다 월등하게 높을 경우 부채비율 하나만 높은 것이 아니라 자기자본비율도 낮아지고 차입금의존도도 높아져 수익성비율인 이자보상비율도 자동적으로 연계가 되어 낮아지게 된다.

 

이처럼 재무비율은 하나의 재무비율이 동업계평균비율 대비 미흡한 수치를 나타내면 다른 재무비율도 연달아서 좋지 못한 구조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부채비율을 하락시켜 안정적인 재무구조로 가져가기 위해서는 모두가 알고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첫 번째로 기업이 부담하고 있는 채무를 상환하는 것이 가장 간단한 방법일 것이다.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기업의 부채를 전액 일시에 상환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므로 차선책을 강구해야 한다.

 

재무구조의 개선목표를 부채비율의 하락으로 설정했다면 개선방안을 요약하자면 첫 번째 매출수익금으로 부채 상환, 두 번째 증자대금으로 부채상환, 세 번째 이익증대를 통한 자기자본 증가, 네 번째 자산매각을 통한 부채감축 및 자기자본 증가, 다섯 번째 유상증자를 통한 자기자본 증가 등이다.

 

물론 여기에서 제시한 방안 외에도 다른 방안이 있을 수가 있겠지만 여기서는 대체적으로 회계기준의 범위 내 에서 일반적인 방법으로 재무구조 개선 방안을 제시한 것들이다. 이러한 방안들을 세부적으로 실행에 옮기는 것은 각 기업체들이 처해있는 상황들을 감안하여 탄력적으로 운영방안을 마련하여 재무구조를 개선하여야 할 것이다. 

 

끝으로 앞에서 연구해 왔던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재무구조 개선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면 기업가치의 극대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을 가진 강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재무구조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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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박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現)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장

  前)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교육전문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재무관리) 석사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박사

재무관리 분야 경영지도사 자격증, 기업가치평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