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현금흐름은 성장과 계속성 반영하는 핵심요소

“재무제표를 보면 돈의 길이 보인다.”라는 말이 있듯이 재무제표로 인해 기업의 재무 상태와 경영 성과를 평가할 수 있다.

 

과거 기업 경영활동의 재무관리 측면에서 가장 안정적인 대책 중의 하나가 주거래은행과의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면서 부동산이나 유가증권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기업이 어떠한 위기상황에 의해 거액의 손실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재무제표 상으로 이익만 내고 있었다면 어떠한 방법으로든 은행이 지원을 해 주었고 또한 소유부동산이나 유가증권의 매각을 통하여 이러한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거 은행도 도산했던 사례가 있고 또한 근간에는 은행 스스로도 막대한 부실채권을 보유함에 따라 여신거래에 대한 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과거처럼 무작정 은행에 의존하는 경영방식은 위기극복에 도움을 주기가 어렵게 되었다 그리고 경기가 장기간 침체기를 거치면서 물가안정에 따른 부동산 가격의 하락과 유가증권 평가방식이 취득원가에서 시가로 전환되면서 부동산과 유가증권의 과다한 보유가 오히려 기업에게 부담이 되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과거 자산의 보유규모를 중시하는 기업경영에서 벗어나 최근에는 경영성과를  통한 현금흐름의 효율적 관리가 기업의 계속성과 성장성을 담보하는 시대가 오게 된 것이다.

 

한편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도 특정 기업의 현금흐름과 관련된 정보는 매우 중요한 정보가 되고 있다. 특히 위에서 언급한 은행이나 매출거래처 등과 같은 채권자입장에서는 기업에 대한 채무불이행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를 평가하기 위해서 현금흐름에 대한 정보가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리고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자의 입장에서도 기업이 필요한 소요자금을 어떻게 조달하고 어디에 어떤 용도로 사용하였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하기 때문에 현금흐름에 대한 정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기업의 사업성 평가나 가치 측정에 필수적인 경영항목이 현금흐름이라는 것과 어떤 프로젝트의 수행에 대한 의사결정이나 기업을 인수·합병할 때의 매수가격 산정에 있어서도 필수적으로 현금흐름이 이용되고 있다.

 

그래서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항목 중 하나인 현금흐름을 중시하여 기업경영활동을 펼쳐 나갈 필요가 있다.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에서는 기업 평가에 도움이 되는 현금흐름의 효율적인 관리법에 관하여 전문가가 지원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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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욱 박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교육 전문가)

 

[약력]

  現)경기신용보증재단 지점장

  前)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교육전문가

아주대학교 경영대학원(재무관리) 석사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벤처전문기술학과 박사

재무관리 분야 경영지도사 자격증, 기업가치평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