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는 지난 달, 서울 엘타워에서 '시즌5 제6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국경제TV와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가 주최하고 스타리치 어드바이져가 후원하는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2015년 7월 시즌1 제1회를 시작으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도 300여 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하여 다양한 기업의 경영철학과 올바른 기업가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는 건설 투자 시장과 레저스포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두 명의 CEO를 대표 강연자로 나섰다. 각자의 자리에서 시장의 흐름을 이끌고 있는 CEO들을 통해 변화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는 리더십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협회장을 맡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콘서트에서 변화와 도전 속에서도 묵묵히 길을 개척하는 기업가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사람과 공간 중심의 건축 철학을 보여준 건축가와 소비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낚싯대 산업의 새 지평을 열어가고 있는 기업인의 이야기를 들으며 신선한 자극을 받았으며, 이러한 집념과 도전이 구체적 성과와 사회적 선한 영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건강한 기업가정신이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티피에이종합건설 한재성 대표는 설계부터 디자인, 시공까지 모든 건축 과정을 자체 수행하며 다시 찾고 싶은 공간을 목표로 건설의 문화를 바꾸어 나가는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어 강연에 나선 ㈜엔에이치코리아 이지호 대표는 낚시 인구 720만 명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마케팅과 제품 개발을 통해 레저스포츠 분야를 선도하며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두려움 없는 기업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S스피치&보이스클리닉 손수오 대표의 특별 강연도 진행되었다. 손 대표는 첫인상의 약 40%를 차지하는 것은 '목소리'로, 기업인으로서 상대방을 경청하게 하는 말과 표현을 전달하는 향기 있는 목소리를 사용한 소통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기업인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코너는 매회 유망한 청년기업가를 초빙하여 시니어 CEO들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하고, 주니어 CEO의 새로운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이다. 이번 강연에는 (주)바닐라컴퍼니의 박문희 대표가 한류의 중심인 K-뷰티 앱 '하니고'를 통해 MZ 관광객들에게 특화된 뷰티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해외 마케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했다.
이어서 ㈜아트원컴퍼니 제작의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의 댄서들이 무대에 올라, 꿈과 도전이라는 작품의 메시지와 열정 넘치는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모든 강연이 끝난 후 홍석우 전 장관은 "놀이에는 논리가 없고, 논리가 없으니 자유로우며, 자유는 창의력의 숨구멍이다"라는 책 구절을 인용하여 "가끔은 목적 없는 행동을 통해 일상에서 벋어나는 것이 창의력의 창구가 될 수도 있다"고 전하며, 기업을 이끄는 데에 있어서도 때로는 비포장 도로를 달리다 보면 생각하지 못했던 새로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 문화에서 비롯된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기업이 성장에만 집중하면 장수기업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 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 한국경제TV,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와 함께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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