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러레이터가 바꾸는 스타트업 생태계의 미래

2025-06-04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미래 경제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에 융합되는 현시점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시작하는 중소 벤처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든든한 지원군이 필요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엑셀러레이터'가 서 있다.

엑셀러레이터는 실리콘밸리에서 시작된 개념으로, 말 그대로 초기 창업자가 더 빠르게 전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가속장치 역할을 한다.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의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와 더불어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가 인증한 엑셀러레이터들은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은 스타트업에 사무실과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등 창업 생태계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자료에 따르면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과한 스타트업의 5년 생존율은 일반 창업기업 대비 약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기 단계에서 전문적인 지원과 네트워킹이 스타트업의 생존과 성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지표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유망기술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기술을 결합할 경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으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은 법인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0%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정부 정책과 엑셀러레이터의 지원이 결합될 때, 스타트업은 더욱 안정적인 성장 궤도에 오를 수 있다. 벤처기업 인증을 통한 세제 혜택은 재정적 부담을 줄여주고, 엑셀러레이터는 사업 모델 검증과 시장 진입 전략을 다듬는 데 도움을 준다.

엑셀러레이터는 또한 초기 스타트업과 투자자 사이의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한다.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스타트업은 검증된 기업이라는 인식을 얻게 되어 후속 투자 유치에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는 그 자체로 가치가 있지만, 이를 성공적인 비즈니스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원과 가이드가 필요하다. 엑셀러레이터는 단순한 투자자가 아닌, 스타트업의 진정한 파트너로서 초기 단계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엑셀러레이터의 전문적인 보육 프로그램이 결합될 때, 우리나라의 중소 벤처기업 생태계는 더욱 활성화될 것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국가 경제의 혁신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엑셀러레이터와의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 전략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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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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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항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현대해상화재보험 기획실 근무(예산, 기획)
  • 前)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강경자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現) 중소법인 가업승계 총괄 실무책임자 (12여 년간 약 70업체 진행)
  • 前) Moi Asset Executive Director
  • 前) HSBC BANK Life Branch Mana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