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면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

2020-02-06

 

사업을 준비하고 시작할 때 가장 힘들고 제약이 많은 것은 자금에 관련된 사항일 것입니다. 충분한 사업 자금이 확보된 상태라면 사업을 준비하고 진행할 때 거침없을 테지만 보통의 경우, 부족한 자금으로 사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서비스업에 포함되는 의료 서비스 사업은 고객에게 사업장이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의사 및 인적구성, 진료실, 인테리어, 의료기기 등에서 다른 병의원과 다른 차별점을 보여줘야 하므로 투자 비용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개원 자금을 모으기 위해서는 어떤 수단을 활용할 수 있을까요? 부모의 증여를 통한 자금 확보, 금융권 대출, 제3자로부터 융통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마련할 수 있지만 그 전에, 어느 정도의 자금이 필요할지 계획해야 합니다.

 

공동 개원 또는 단독 개원의 진행 여부와 입지 선정, 상권 분석 등 전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 장비 구입 여부와 임대 여부, 인테리어 진행 방향 등을 결정할 수 있는 세부 계획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자금 규모를 예측하고 자금 조달 유형과 방법 등의 세부 계획을 마련해야 합니다. 특히 이자율, 상환방법 등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정해야 하며 신용 및 담보형태, 금융기관별 상품의 정보 및 혜택 등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만일 부모로부터 개원 자금을 증여 받는 경우에는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제3자로부터 빌리는 경우, 금전소비대차계약을 작성해야 합니다. 이 경우 이자 비용의 경비 처리 효과와 이자 지급 시 25%의 원천징수를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고 자금을 빌려준 사람은 이자소득으로 인해 소득세가 부과되며 세무조사 소명 요구 등의 부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자 비용을 어떻게 책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합니다.

 

만일 금융권에서 비용을 조달할 경우 반드시 원장 명의로 대출을 받아야 하며 개원을 위해 담보 또는 신용대출로 사용된 자금은 경비 처리가 가능합니다. 아울러 대출 후에는 병원장 명의의 사업용 계좌를 통해 이체해야 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더군다나 대출금의 조기상환이 반드시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기 때문에 상환 시기를 고려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처럼 개원 자금은 차입 결과에 따라 방법과 절세전략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금의 기회비용과 이자 비용에 대한 세금효과 등을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개원 자금을 확보했다면 입지 선정에 집중해야 합니다. 개원 자금이 풍부하여 고객들이 밀집되는 장소로 입지 선정이 가능하다면 더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투자자금 대비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장소를 찾아야 하다 보니 입지 선정이 큰 고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특히 병의원은 위치가 성패를 좌우하기 때문에 입지 선정 분석이 필수입니다. 더욱이 진료 과목에 따라 고객 확보 효과가 달라지기 때문에 고객 접근성, 교통 편리성, 병의원 밀집도 등을 고려한 입지 선정 전략이 필요합니다. 마음에 드는 입지를 찾았다면 확정일자, 전세권 설정 등의 안전장치 마련 사항과 영수증 발행, 다운 계약서, 재임대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대형 건물의 경우에는 자체적으로 만든 임대차 계약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동일 건물에 동일 진료 과목의 병의원 개원 제한 규정이 있는지, 세금계산서를 발급하는지, 건물주와 입금 계좌 예금주가 동일인인지, 임대차 계약 기간 확인 및 계약연장 또는 재계약 시 임차료 인상 폭은 어떠한지, 인테리어 가능 시점과 공사 기간 중 월세 및 관리비 처리방법 여부, 내부 및 외부의 간판 위치, 냉난방 시설 증설 여부와 상하수도 시설 공사 사항, 건물 사용시간 및 주차시설 사용 가능 여부, 임대차 계약 기간 중 임대인 측 사정으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하는 경우 인테리어, 광고, 홍보 등 이미 투자한 비용에 대한 보상방법, 월 임대료 및 관리비, 보증금 등의 금액에 부가가치세 포함 여부 등에 대해 꼼꼼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재건축이나 재개발이 확정되어 사업 개시가 가까워지면 입주한 사업장이 이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만일 임대차 계약 시 보상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지 않으면 시설, 홍보비 등 투자 비용에 대한 손실을 입게 되고 미리 퇴거한 건물에 대한 임대료, 관리비 등을 지불 해야 하는 불이익을 당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개원을 준비하면서 사업 계획, 자금 계획, 입지 선정 계획 등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야 하고 세부적인 계약 사항 등의 내용을 철저하게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위험 제거와 효과적인 관리에 효과적일 수 있으며 병의원의 목표와 세무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데 바람직합니다.

 

 

신창원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신창원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병의원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병의원 전문위원
  • 병의원 매출 경비 분석
  • 병의원 세금신고 내용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