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자

동아플레이팅(주)

이오선
대표이사

동아플레이팅(주) 대표이사
부산강서청정도금사업협동조합 이사장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
녹산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이사/안전위원회 자문위원
부산시 뿌리산업 자문위원
부일CEO 아카데미 9기 원우회 회장/총동문회 부회장

국가생산성대상 생산성강소기업부문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 수상
중소기업유공자 모범중소기업인부문(제조) 국무총리표창 수상


보도자료

[조세일보] 이오선 동아플레이팅 대표의 기업가정신“맥심 한 잔의 시간

지난 4일 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 김광열)가 주최하는 시즌2 제 10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가 부산 웨스턴조선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강연에는 동아플레이팅 이오선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 대표의 동아플레이팅(주)은 부산을 대표하는 표면처리 업체로,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과감한 투자로 공정의 자동화를 이룩한 기업이다. 도전과 창의적인 사고를 통해 부산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동아플레이팅(주)의 이 대표는 '야생화 같은 CEO를 꿈꾼다'라는 주제로 경연을 이끌어 나갔다.
 
이 대표는 기업인으로 살아온 자신을 야생화에 비유하며, 1997년도의 기억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1997년은 이 대표가 표면처리 사업에 뛰어든 해였다. 그러나 그해 11월, 회사를 경영한지 한 달 여 만에 거짓말처럼 IMF가 터진다. 3개월 후 주거래처가 부도를 맞으면서 동아플레이팅(주) 역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신세가 된다. 사실 이 그는 표면처리가 유망하다는 얘기만을 듣고 주변의 우려도 뒤로한 채 사업을 시작했을 뿐, 기본적인 지식도 전무한 상태였다.  
 
눈앞이 캄캄해진 이 대표는 눈앞이 암담한 심정으로 공장 앞 둑에 섰다. 둑 아래는 행인들이 버린 쓰레기들로 가득했고 언덕은 금방이라도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었다. 그런데 그 끝에서 아주 작은 들꽃 하나가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운 것이 이 대표의 시야에 들어왔다. 주변의 환경에 지지 않고 꽃을 틔운 야생화의 강인함과 끈기에 크게 감동한 그는 그 모습을 맘속 깊이 아로새겼다. 
 
이후 이 대표는 회사의 회생을 위해서는 작업장의 환경과 분위기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음을 깨달았다. 평소 사장인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직원들의 신임을 얻는 것이 그의 첫 번째 과제였다. 이 대표는 매일 아침 5시면 공장에 출근하여 직원들의 아침 식사와 후식을 준비했다. 식사와 후식이라고 해봐야 라면과 '맥심'이 전부였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직원들의 사기가 오르고 노사 간의 소통이 원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매출 역시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다. 
 
이 대표는 이때의 경험을 통해 고용주와 고용자의 관계는 '동행' 관계라는 것을 절실히 깨닫는다. 현재 동아플레이팅(주)은 '외국인이 일하기 좋은 회사'로 언론에 소개될 정도로, 인간적이고 평등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기본에 충실할 것을 청중들에게 강조했다. 그는 과거 산재 사고와 환경 범죄 전과를 고백하며, 그간 겪었던 일들을 돌이켜보면 사실 이 모든 것들은 자신의 무지에서 시작된 불찰이라고 이야기했다.  

감옥살이를 끝내고 회사로 복귀한 그는 그때부터 항상 배우는 자세로 경영자를 위한 강연을 듣기 위해 전국을 누볐다. 매일 아침 6시, 조찬 세미나가 열리는 빌딩 주차장이 CEO들의 승용차로 꽉 찬 것을 보며, 이 대표는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일수록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움직여야 한다는 걸 깨달았다. 
 
현재 동아플레이팅(주)은 품질 보증 인증 보유 기업, 위험성 평가 우수 기업(클린 사업장 인정), 2014년 젊은이와 성장하는 강소 기업 등 다양한 수식어를 가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팩토리(Smart Factory) 실천을 통해 3D업종에 대한 환경적인 편견에 맞서고 있다. 직원의 90%가 대졸자이며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구축한 동아플레이팅(주)은 제조업의 몰락을 예고하는 시대에, 첨단을 걷는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이 대표는 지난 20년이 기업의 기초를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시간은 튼튼한 집을 짓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기업의 미래를 자신 있게 예고했다. 꾸준한 관리와 품질 향을 통해 강소기업의 핵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마지막으로, 야생화 이오선 대표는 강연을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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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8/06/2018062035543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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