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메뉴 개발에 승부를 걸다

마루에프앤씨 김기돈 대표

2018-10-31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마루에프앤씨

사실 기업가에게 ‘성실함’은 경쟁력은 아닌 기본에 속한다. 그러나 기업이 성장하고 일정 목표가달성되는 순간부터 그 기본을 잃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마루에프앤씨 김기돈 대표는 여전히 설거지부터 새로운 메뉴개발에 이르기까지 그 기본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이유는 명확하다. 신메뉴개발, 조리, 유통, 식재료 구입 및 보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의 능력을 인정하고 최대한 권한을 주기 위해서다. 또한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하는데 장애가 되는 것을 먼저 찾아 개선과 혁신해줘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김 대표는 현장을 아는 것과 직원간의 협력을 매우 중요시 여긴다. 아울러 김기돈 대표는 고객에게 단순히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훌륭한 음식문화를 고객에게 알리는 것이 경영목표이다. 그렇기에 도덕적으로 음식을 만들어야 하며, 이를 통해 바르게 성장해야 한다는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함께 하는 식구 즉 직원들이 가장 잘 사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지금도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언론보도

<신메뉴 개발에 승부를 걸다> 마루에프앤씨 김기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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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의 식문화가 변화하며 외식산업 역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수많은 외식업체 중에서도 마루에프엔씨의 김기돈 대표는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는 셰프이면서 음식문화 자체를 만들어가는 기업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2012년 출범한 음식 프랜차이즈 전문업체 마루에프엔씨는 국내 첫 회덮밥 체인점으로 출발해 업계의 눈길을 끌었던 곳이다. 2013년 유망 프랜차이즈 대상, 2015~17년 우수 프랜차이즈 지정 등의 이력을 가진 이곳은 현재 6개 브랜드에 전국 70여 개 매장을 보유했다.

2003년부터 2009년까지 식자재도소매유통에 종사했던 김 대표는 그때의 노하우를 지금 사업에도 되살리고 있다.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도 있기는 하지만 오랜 경험에서 나온 대표의 성실함이 마루에프엔씨의 가장 큰 기업가 정신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김 대표 자신이 기업 운영에 있어 중시하는 가치 역시 성실함이다.

그는 새 사업과 그에 따르는 부재료나 기물 배치 등 세부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호균 셰프를 연구소장으로 영입해 협업을 시작했다. 정 셰프는 “셰프들이 외식업을 하는데 있어서 운영적인 면에 대한 관리가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함께 일하게 된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가령 전문 셰프는 메뉴 개발이나 창업에는 밝은 편이지만 기획이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