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반드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2021-12-11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혁신적인 성장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도전보다 안전을 중시하는 문화가 만연해있고 입시 위주의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는 안정적인 직업을 선호하고 있으며, 실패를 두려워합니다. 더욱이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삶의 틀을 제시하고 있으며, 그 틀에 맞춰 살아야 한다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젊은 세대는 안정감과 편안함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전국 경제인 연합회가 OECD에 가입한 37개국을 대상으로 기업 활력, 제도 환경, 기업 인식을 종합해 기업가 정신 지수를 산출한 결과, 2019년 한국의 기업가 정신 지수는 27위로 하위권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우리나라 경제가 기업가 정신이라는 원동력을 잃어가는 것을 극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규제 완화를 통한 경영 환경, 조선과 기업가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보통의 사람들은 어려운 상황에 빠졌을 때 강하고 건전한 정신을 가진 사람에게 호감과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경제 분야도 마찬가지로 전쟁 직후 자금, 시설, 기술, 원자재, 시스템 등 무엇 하나 온전한 것이 없었음에도 강하고 건전한 기업가 정신으로 세계적인 기업을 만든 정주영 회장, 이병철 회장, 구인회 회장 등을 존경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게 되는 것일까요?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떡잎에 양분이 충분하지 않으면 식물이 튼튼하게 자랄 수 없다는 뜻으로 어린 시절부터 게으르고 제멋대로 성장한 사람은 성인이 되어서도 훌륭한 사람이 되지 못한다는 속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아무리 뛰어난 재능, 지능,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강하고 건전한 정신이 없다면 작은 어려움과 시련에도 좌절하고 포기함으로써 성공을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정신 승리는 이미 역사를 통해 수없이 번복되어왔습니다. 히틀러는 뛰어난 웅변가였고 언변에 능했습니다. 그의 연설을 한 번이라도 들으면 수많은 사람이 감동하여 눈물을 흘릴 정도였습니다. 그는 세계를 정복한다는 강한 정신이 있었지만 건전하고 건강한 정신이 아니었기에 세계를 전쟁의 구렁텅이로 밀어 넣었으며, 수많은 사람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한편 테레사 수녀는 힌두교의 나라에서 이방인 취급을 받았음에도 자그마한 몸집으로 어려운 사람에게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습니다. 그녀도 건강하고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지금도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인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처럼 강한 정신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모두 성인으로 평가받는 것은 아닙니다. 누군가는 악인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영향력이 큰 뮤지션인 BTS로부터 기업가 정신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BTS는 얼마 전 유니세프에서 7분간의 연설을 통해 꿈을 꾸고 영웅이 되는 상상을 했던 평범한 소년 시절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성장하면서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게 되었으며, 누군가 만들어놓은 틀에 자신을 끼워 맞추기 급급하여 스스로의 목소리를 잃어버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음악을 통해서 넘어지고 휘청거릴지언정 포기하지 않는 법을 배웠고 이를 통해 전 세계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도전하고 실패하고 끈질기게 다시 도전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기업가 정신인 것입니다.

기업가 정신은 기업인에게 국한된 것이 아닙니다. 기업가 정신은 직원에게 1%의 가능성만으로 도전할 수 있게 하고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원하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대표는 될성부른 나무의 떡잎을 보고, 토양과 자양분을 제공해 주는 역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중소기업의 기업가 정신을 발굴하여 계승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가 정신 협회는 정기적으로 '김영세의 기업가 정신 콘서트'와 'CEO 기업가 정신을 말하다'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동안 참여했던 기업 중 `피오엠`의 이종수 대표의 말이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이종수 대표는 강연에서 젊은 구직자들에게 대기업과 같이 크고 모든 것이 갖추어진 직장의 안정성에 만족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당장은 만족할 테지만 거대한 메커니즘에 갇히게 되며,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망각하고 부품으로 길들여질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기회가 주어지는 중소기업에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는 기업가 정신이 기업가와 직원, 청년,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미래를 개척하고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이 행사에 참여했던 '테라웍스'의 양승식 대표, '3P 자기경영연구소' 강규형 대표, '제이씨텍'의 이영재 회장, '포디랜드'의 박호걸 회장, '원컨덕터'의 지상현 대표 등을 비롯한 3000명의 대표들이 동일하게 기업가 정신을 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소자본으로 사업을 시작했기에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도전하고 실패에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어제에 만족하지 않고 혁신하려는 자신의 태도와 자세가 지금의 성공으로 이어진 것입니다.

기업을 창업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대표의 강하고 건전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며, 100년을 넘어 장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직원의 강하고 건전한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대표는 자신의 엔터프리너십만큼 직원의 인터프리너십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직원 교육을 실행해야 합니다. '스타리치 직원 교육 플랜'은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교육 솔루션으로 창업부터 기업 성장에 이르는 직원 성장 콘텐츠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단순한 이론학습이 아닌 CEO들의 기업가 정신을 통해 축적한 '필수 역량 강화'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직원 성장에 도움을 주며, 기업 성장의 여건을 마련해 주고 있습니다.

특히 '스타리치 직원 교육 플랜'은 교육 참여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PC, 모바일 등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소기업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하고 검증받은 스타리치북스의 M-BOOK 과정은 단기간의 학습 과정으로 실질적인 업무성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원 교육 플랜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인 교육비 절감은 2년 동안 고용보험 교육비 환급 한도를 활용할 수 있으며, 4개월 과정 수료 시 교육비를 전액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8개월 과정 고용보험 교육비 비환급과정이 가능하며, 오프라인 교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 퇴직금 중간 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 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 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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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 C/S 강사
  • 특허자본화 실무 컨설턴트
  • 개인기업 법인전환

김윤홍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