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실패를 예방하고 성장시키는 액셀러레이터

2021-08-23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접어들며 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설립이 증가했고 정부는 실질적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성화되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하여 영상, 공연, 유통, 서비스 분야에서의 신규 벤처 투자는 급감한 반면 바이오, 정보통신기술(ITC) 분야는 증가해 분야별로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는 벤처기업 활성화와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는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기술과 결합할 경우, 벤처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변경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기획재정부는 R&D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이 연구 개발 서비스 기업을 적극 활용하도록 세제 지원과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습니다. 더욱이 기업 경영 성과를 근로자와 공유하고 우수인력 채용 및 육성으로 좋은 일자리를 만든 중소기업을 존경받는 기업인으로 선정하여 정부 지원정책 참여 시 우대 및 우수사례를 지원할 예정에 있습니다.

지원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스타트업 대표들의 고민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들은 사업 운영에 따른 자금을 조달해야 하고 매출을 늘려야 하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을 줄여야 합니다. 스타트업이 기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부족한 기술 및 제품개발 역량을 보완해야 하며, 액셀러레이터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정부가 지원하는 기업부설연구소를 활용해야 합니다. 기업부설연구소 설립이 결정되면 고용 지원 사업에 따라 미취업 청년을 고용할 경우 인건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어 최대 1년 동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에게 병력특례가 보장되기 때문에 연구 전담인력의 부재를 막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연구목적으로 수입한 물품에 한하여 80%의 관세감면 혜택이 주어져 연구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국가 개발연구 사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25%의 세액공제와 10%의 설비투자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구소 용도에 해당하는 부동산의 지방세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외에도 정부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하게 운영하는 중소기업에 한하여 우수 기업부설연구소로 지정하고 정부 포상 및 홍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국가연구개발사업 가산점 부여, 기술 특례 상장, 기술 금융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합니다.

다음으로는 액셀러레이터를 활용해야 합니다. 스타트업은 사업 실적이 없는 편으로 위험부담이 큰 회사로 평가되기에 증권 발행이나 대출을 통한 자금 조달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액셀러레이터는 자본이 부족하지만 독창적이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평가하여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와 비슷한 성격을 지닌 엔젤 투자 등이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투자회수율에 치중했기 때문에 스타트업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신고만으로 영업활동을 할 수 있는 유사 투자자문업은 상당수가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사용하여 금융회사로 오해할 수 있습니다. 유사 투자자문업은 실제로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의 적용을 받지 않고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금융 감독의 사각지대에서 활동하게 됩니다. 기업과 투자자에게 큰 피해가 되는 유사 투자자문회사를 견제하기 위해 중소 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창업 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 조건을 갖춘 기업만을 액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투자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즉, 등록되지 않은 벤처 개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소개하는 것은 법적으로 제재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가 인증한 액셀러레이터는 창업 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수준의 신생 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마련,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합니다. 또한 벤처 인큐베이터와 비슷하지만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 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창업 기업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영 전략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시켜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특히 액셀러레이터는 유망 벤처기업의 투자기준을 보고 해당 사업과 관련해 조 단위 시장 규모가 형성되어 있는지,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 또는 제품인지, 경영자와 팀이 어려움을 헤쳐나갈 역량이 있는지, 벤처사업 아이템이 타 분야 외 연계 가능한 모델인지, 경영자의 비전과 기업가 정신은 무엇인지 등을 살피고 있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액셀러레이터는 스타트업의 초기 자금, 인프라, 멘토링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스타트업의 실패를 예방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에 스타트업 대표의 적극적인 활용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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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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