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의 시스템 경영이 필요한 이유​

2022-09-08

현재 병의원은 심각한 경영난에 노출돼있다. 고객 수가 감소하는 것은 물론이고 병의원 인력난도 하루 이틀 이어진 게 아니다. 대형 병의원이 늘고 자본이 몰리며, 소규모 병의원이 설 자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그럼에도 꾸준히 매출을 내는 병의원도 있다. 그 병의원만의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

 

중소도시에서 3년 전 개원한 D 내과의 박 원장은 어제 저녁 퇴근하며 다음과 같은 생각을 했다. ‘오늘 환자는 몇 명이나 내원했지?’, ‘한달 전 매출에 비해 이번 달 매출은 얼마지?’, ‘1년 전에 비해 우리 병의원은 성장한 게 맞나?’, ‘며칠 후면 직원 월급날이구나’ 그럼에도 구체적인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한 채 출근을 했다. 또 진료가 시작되며, 이런 생각들을 뒤로 미루게 됐다.

 

병의원을 경영하면, 매출과 지출에 대해 항상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환자를 치료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병의원장이 경영에 대한 불확실성을 갖는 것은 경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일일업무 보고서, 매출 및 지출 현황, 예약관리 현황 목록에 있는 고객 수, 매출 금액, 지출비용 등 단순한 수치를 제외하고 일별, 월별, 연도별로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박 원장처럼 한 눈에 병의원의 재정 및 경영 상태를 파악할 수 없다면, 일일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보고서에는 매출과 지출에 대한 내용은 물론이고 고객 유형, 우수고객 등에 대한 데이터가 쌓이기 때문이다. 데이터를 통해 작성된 통계를 보고 목표달성 여부, 계획수정근거, 상황판단의 예측자료, 앞으로 경영 방향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경기도에서 치과를 개원중인 A 치과의 김 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고객이 줄자 상당한 금액을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하게 됐다. 그러나 비용대비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느끼게 됐고, 지금까지 한 마케팅에 대해 분석하게 됐다. 그 과정에서 마케팅 대상에 대한 오류를 발견했다. 젊은 직장인을 타깃으로 했어야 하는데, 모든 연령층을 타깃으로 하다보니 불필요한 비용이 들었던 것이다.

 

광고나 마케팅이 효율적인지 판단하려면 어떤 고객을 타깃으로 할 것인지 파악하는 것이 먼저다. 그 다음 최신 의료기기 또는 인테리어 리모델링 등으로 고객의 환심을 살 것인지 파악하고, 직원 수와 서비스에 대해 분석해야 한다. 또 일별, 월별, 연간 자료를 통해 어떤 고객이 얼마의 매출을 올렸고, 무슨 진료를 받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이 모든 것은 구체적인 수치를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베이스로 기록돼야 한다. 즉, 병의원의 목표 달성 전략과 수익극대화 방안은 숫자를 통해 분석하고 장단점을 분석해 개선돼야 한다. 또 생산성과 효율성을 따져봐야 한다. 재무적 관점에서 보면 매출보다 중요한 것이 순이익이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그보다 더 많은 비용을 지출로 쓴다면 적자를 면치 못한다.

 

병의원의 성과관리가 필요한 이유도 마찬가지다. 고가의 의료기기와 저가의 의료기기 중저가의 기기에서 수익이 더 많이 발생한다면, 저가의 의료기기를 추가 구입하는 게 효율적이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는데, 순이익이 줄었다면 재무상태가 악화되고 있다는 징조기 때문에 순이익을 높이거나, 낭비요인을 없앨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 전년대비 고객이 늘었지만, 매출이 감소했다면, 고객 1인당 매출이 줄어든 것이기 때문에 우수고객을 늘릴 방안을 찾아야 한다. 이처럼 시스템 경영 안에서 숫자가 가진 힘은 실로 대단하다. 따라서 숫자의 흐름을 읽어내고 높은 순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시스템에 의한 객관적인 데이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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