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원장의 은퇴자금 마련, 엑셀러레이터에서 찾아라​

2021-05-28

병의원 원장은 고소득 전문직으로 분류되어 여러 가지 명목의 세금을 납부하고 있습니다. 매월 또는 반기별 신고로 직원 급여 및 퇴직금 지급 시 소득세를 원천징수하여 신고해야 하는 원천세, 반기별로 신고하는 부가가치세, 익년 2월까지 면세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상세한 수입과 경비 내역을 신고하는 사업장현황신고, 5월에 신고하는 종합소득세 등 수많은 세금을 납부해야 합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성실신고 확인제도 확대, 8,720원의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 선택 진료 폐지, 포괄임금제 규제 등 병의원 경영 환경은 나날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병의원 운영으로 자산을 모으기 힘들어졌고 당장에 은퇴자금을 확보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상속세 최고세율은 50%로 전 세계적으로 높으며, 유산과세형이라 상속인 수와 상관없이 전체에 대한 세액을 나누기에 부담이 매우 큽니다. 또한 세액공제율도 점점 줄어들고 있어 상속 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고소득 전문직종에 포함되는 병의원장의 상속과 은퇴계획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일부는 적금, 보험, 펀드 등 비과세 금융상품을 통해 대비하고 있지만 위험대비 수익률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이에 주식이나 유사투자에 관심을 두기도 합니다.

 

최근 유사투자 자문업의 위험성을 다룬 기사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단기간 고수익 성과를 내세워 관심을 끌고 있지만 전문성이 결여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사기 신고, 실패 사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금감원의 자료에 따르면 올해 유사투자 자문업자 수는 2,319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사투자 자문업은 별도의 설립요건 없이 금융감독원 신고만으로 영업이 가능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비대면 거래가 증가하고 주식시장이 활발해짐에 따라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유사투자 자문사가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혼동하기 쉽고 단순 신고만으로 업무를 영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저축은행, 비트코인, 텔레그램 등을 활용하는 등 수법이 나날이 정교해져 고수익을 원하는 병의원장을 쉽게 현혹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유사투자 자문사는 유통주식수가 적은 회사, 호재가 있는 회사, 주가 변동성이 큰 업종 등 큰 위험을 가진 회사를 선호하기 때문에 실패 위험이 매우 큽니다. 그럼에도 수익률을 그럴듯하게 포장해 투자자에게 매혹적으로 보일 수 있어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유사투자 자문사는 인가를 받거나 등록한 제도권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을 적용받지 않습니다. 물론 금융당국의 분쟁 조정도 불가합니다. 따라서 유사자문 투자사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투자자인 병의원장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 검찰에서는 ‘자산가인 병의원장들은 과거부터 관계를 지속해 온 지인들의 수익률 100% 확실한 보장이라는 말만 듣고 투자하는 경향이 있어 작전 세력들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짜’ 투자를 원한다면 엔젤투자가 가능한 엑셀러레이터를 찾아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제2항에 따라 일정 조건을 갖춘 기업만 엑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엔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고 기업에 자금, 마케팅, 멘토링 등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또한 투자자들이 유사투자 자문회사로부터 피해를 받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습니다. 중기부는 엑셀러레이터가 전 세계적으로 2천 개 이상 운영중이며, 우리나라에도 20여 개의 엑셀러레이터가 운영되고 있고 꾸준히 해외 유수 엑셀러레이터와의 교류를 통해 산업별, 분야별, 기업 성장 단계별, 지역별 특성화에 맞게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의 노력으로 많은 기업은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투자자에게는 수익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투자, 성장, 회수,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창업 3년 이내 혁신형 벤처기업에 투자할 경우, 과세구간을 낮춰 세금을 절감할 수 있고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습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중소벤처기업부 23호로 등록되어 있고, 엑셀러레이터 TIPS 프로그램 운영사인 ‘벤처스퀘어’와 파트너십을 맺어 종합적인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이어주는 스타트업의 허브로서 건전한 투자 생태계 조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입니다.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 스타리치 메디

스타리치 메디는 병의원의 노무·경영·세금 관리, 자산평가 분야에서 병의원 운영상황과 원장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시간 고객 관리와 경영 관리를 통해 매입출을 통계분석하여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는 체계적인 병의원 경영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안내전화 : 02-6969-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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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우 병·의원/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