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병의원 경영전략​

2021-03-04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중소 병의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바이러스가 발병하기 시작한 작년 2월부터 외래환자가 감소했고 개진의사 및 간호사 고용, 장비 구매와 같은 비용이 발생하며 경영상태가 더 악화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의원 경영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현금영수증 의무발급제도, 미용목적 수술에 대한 부가가치세 과세, 성실신고 확인제도 확대, 업무용 승용차 비용규제, 소득세율 인상 등의 이슈로 세무관리가 중요해졌고 8,720원의 최저임금 인상, 주 52시간 근무, 선택 진료 폐지, 포괄임금제 규제 등 정책 변화는 병의원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의료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이지만 현재의 병의원은 생존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있습니다. 개원하는 병의원 수는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환자의 수는 한정적이기에 폐업하는 병의원도 많습니다. 따라서 병의원 규모에 상관없이 연초마다 명확한 사업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불필요한 세금 및 비용 발생부분을 최소화하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서비스의 실현능력, 근로자의 경쟁력 유지 등의 강점을 부각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아울러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120% 증가, 비용은 10% 감소’와 같은 구체적인 사업 목표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가 구체적일수록 계획의 진행여부와 실행과정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출, 진료기록, 환자현황, 내원경로, 근로자별 생산성분석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갖추고 이를 토대로 전략적인 지출 관리를 해야 합니다. 병의원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인건비, 재료비, 임대료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야 합니다. 아울러 직원별 성과측정에 따라 보상을 하고 병의원 규모에 맞는 적정 인건비 수준을 계산해야 합니다.

 

소모품, 의약품에 대한 사용 예측이 빗나갈 경우 쌓아둔 재고로 인해 손실을 입을 수 있으며 급하게 재료를 수급하는 경우 소매가로 구입해야 할 수 있어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킬 수 있으므로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한 재고 관리가 필요합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수익창출 전략입니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 계약 관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CRM은 고객과 관련된 내외부 자료를 분석 및 통합하여 고객 중심 자원을 극대화하고 이를 토대로 고객 특성에 맞게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며 평가하는 과정을 뜻합니다.

 

이를 통해 병의원의 신규 및 기존 고객의 비율, 매출 기여도에 대한 분석에 따른 적정 비율 유지 전략을 수립할 수 있고 기존 고객이나 예약 고객을 더 확보할 수 있는 요구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진료 서비스를 개발하거나 특성화시키는 전략을 실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처럼 사업 계획을 전략적으로 실행하기 위해서는 객관적 근거자료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병의원은 고객, 매출, 수익, 비용, 지출, 직원에 대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하여 병의원 생존과 성장에 효과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병의원 경영지원 전문 프로그램 스타리치 메디

스타리치 메디는 병의원의 노무·경영·세금 관리, 자산평가 분야에서 병의원 운영상황과 원장의 니즈에 맞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또한, 실시간 고객 관리와 경영 관리를 통해 매입출을 통계분석하여 다각화된 자료를 볼 수 있는 체계적인 병의원 경영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안내전화 : 02-6969-8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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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진 병·의원/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