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필요한 것은?(1)​

2016-12-13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2017년도의 사업계획 입니다.

 

얼마남지 않은 2016년에도 우리는 불황이라는 뉴스를 가장 많이 들었습니다. 

 

계획했던 만큼 내원하는 환자수가 증가하지 않았거나 줄어든 병의원도 있을 것입니다.

연초 생각했던 마케팅 계획을 100%실행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매출, 성과 평가를 해보니 예상대로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직원 목표관리 또한 예측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임대료, 관리비, 고정비용 등은 증가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경쟁은 더욱 심해질 것이고, 경기는 부정적 신호만 보내고 있습니다.

생존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병의원은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상되는 불황을 이겨내고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은 내부에서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요? 지금 이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내부의 점검입니다.

 

2016년 사업계획과 대비하여

 

-고객의 내원수

-고객의 매출현황 및 수익성 측정

-병의원의 재무상태 파악 및 비용지출 현황

-세금납부 예상

-직원의 업무성과평가

-재고상태의 점검고객만족도

-재고 파악 등

 

경영현황에 대해 분석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해결방안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2017년도 사업계획에 반영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환자현황 분석

 

1. 내원한 고객 한 명 한 명을 충분히 만족시키기 위해 내부 프로세스를 점검해야 합니다. 환자의 입장에서, 주차, 엘리베이터, 접수, 대기, 진료, 처치, 수납 등 모든 진료절차를 일일히 점검하여 불편한 점을 도출해보세요.

 

2. 내원경로를 파악해보세요. 신규고객은 어떤 경로로, 우수고객은 어떤 서비스에 재 방문을 하는지를 파악해보세요. 아울러 성별, 나이별, 진료과목별, 일자별로 세부적으로 분석해야 합니다.

 

3. 이를 통해 신구환추세, 1인당 진료비, 성비, 내원경로 및 동기, 경로 포지셔닝을 알 수 있습니다.

 

매출현황분석

 

1. 매출현황이라고 해서 매출만이 아닌 비용, 재무현황, 세금관리, 진료비, 진료포지셔닝, 재고관리, 재료별 원가관리, 데스크 지출관리, 미수관리 등을 해야 합니다.

2. 이를 통해 진료건수, 의사별, 스탭별, 시간별, 월별, 분기별로 생산성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효율성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마케팅에 들어간 비용이 얼마의 효과를 냈는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결국 병의원 경영은 보다 많은 고객이 내원할 수 있게 하고, 내원한 고객에게 만족감을 높여 재방문으로 이어지게 만들어 매출을 증가시키고, 효율적으로 마케팅비용, 의료품 비용, 인건비, 임대료, 고정비 등을 지출하여 수익성을 높이는데 있습니다.

 

2016년 사업계획의 분석으로

-고객당 단가를 높이고
-의사 및 직원당 생산성을 높이고
-낭비요소를 제거하여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찾고 관리해야 한다.
 
일본에서 ‘경영의 신(神)’, ‘위기 극복의 신(神)’이라 불리 우는 마쓰시타 고노스케는 현재 경영상태를 통해 내면에 숨어있는 문제점을 발견하여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왔습니다. “발전을 위해서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시기이다”라고 .. 

 

 

 

2편은 내일 게재됩니다. 

 

채훈대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병의원 컨설팅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