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체 도장, 일인자를 만나다

대마 이종구 대표

2020-02-19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대마

 

2014년 설립된 대마는 2015년 ISO국제인증을 받았다. 이어 2017년에는 분체 도장 장치 및 분체 도장 방법과 관련한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인 2019년에는 산업의 기초가 되는 뿌리기술 전문 기업으로 지정되었다.

 

일반적으로 분체 도장은 정전 분체 도장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분체가 정전 인력에 의해 피도장 물에 흡인, 가열 용해됨으로써 도막을 만들기 때문이다. 용제를 사용하지 않아 취기나 대기오염 대책, 공해 대책이 간단해지며 화재의 위험성도 적다.

 

다만 분체 도장의 단점은 공정이 까다롭다는 데 있다. 40μm 이하 두께일 경우 도료가 매우 얇게 묻거나 미도장이 나오기 쉽다. 아주 두껍거나 전기로 하는 경우 도료가 잘 안 들어가는 점이 문제다. 분체 도장은 전기가 통해야만 가능한데 대마에서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나무나 플라스틱 같은 비전도체에도 분체 도장이 가능한 자체기술을 개발, 특허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