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기술, 국산화를 꿈꾸다

씨엔원 정재학 대표

2020-01-08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씨엔원

씨엔원은 R&D 분야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선도적인 ALD장비 분야 공급기업으로 성장했다.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되겠다는 목표를 가진 씨엔원의 장비 디자인과 제조 기술은 10여 년의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입증되었으며 완벽하게 변모해왔다. 그 결과 씨엔원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바이오테크 분야에서 고성능 기술을 갖췄으며 에너지 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 많은 첨단 장비 기업들이 오늘날 씨엔원 장비를 찾고 있다.

 

씨엔원의 ALD장비를 찾는 곳은 세계적으로도 확장되고 있다. 현재 씨엔원의 제품은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러시아, 중국 등으로 수출된다.


언론보도

반도체 기술의 국산화를 꿈꾸다, 씨엔원

지난해 일본과의 경제 갈등으로 인해 가장 큰 우려를 했던 분야가 반도체이다. 대한민국의 반도체는 세계 최강이지만 장비 대부분을 일본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큰 타격이 예상됐었다.


이런 우려를 불식시키고 미국과 일본에 반도체 장비를 역수출하며 위기가 곧 기회임을 보여준 업체가 있다. 바로 지난 2008년 정재학 대표가 설립한 웨이퍼 코팅 장비업체 씨엔원이다. 씨엔원에서는 반도체에 사용되는 각종 코팅 설비 제품과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업계에서는 반도체 표면을 덮는 원자층 증착 장비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반도체의 역할이 다양한 만큼 이곳에서도 다양한 크기의 코팅 설비를 맞춤 제작한다.

전자 분야를 전공한 공학도 출신의 정 대표는 새로운 기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기업인이다. 씨엔원은 2008년 창업 후, 2014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됐으며, 2018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또 2019년에는 백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가 하면 2019년 경기도 중소기업 성장발전 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정 대표는 90년대 초, 외국계 반도체 장비회사의 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반도체 장비를 만들면서 해외 제품 의존도가 높다는 데 문제를 느낀 그는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8년 씨엔원을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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