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가온에프앤씨, 한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다

나루가온에프앤씨 박효순 회장

2018-08-29 한국경제TV 방영


기업소개

나루가온에프앤씨

성공에 다가서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그러나 빠른 길, 쉬운 길은 어디에도 결코 없다. 다만 확률을 높이는 것은 자신이 가장 잘 할 수 있고, 그것을 함으로써 즐거움을 느낄 때이다. 다양한 재료를 가장 조화롭게 만들었을 때 비로소 최고의 가치와 평가를 얻을 수 있는 분야는 음식이며 그것도 한식이다. 나루가온F&C를 이끌고 있는 박효순 회장은 제사가 많은 대종손 집안의 장녀로 자라면서 한식 만드는 것이 가장 잘하는 일이며 즐거운 일이었다. 그러면서도 박 효순 회장은 전통의 맛과 가족을 존경하는 자세를 잃지 않았다. 그 것이 바탕이 되어 섬김과 원칙고수라는 은 경영철학을 가지게 되었다. 전통을 지키는 것은 부담스럽고 힘들다. 자신도 그럴진데 함께 일하는 직원들은 더 힘들었을 것이다. 그렇기에 박효순 회장은 고객, 직원, 생산과정과 제품 등 모든 것에 감사함을 소통하고 있으며, 오늘도 즐거움과 어려움을 함께 하고 있다.


언론보도

<한식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쓰다> 나루가온 에프앤씨 박효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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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요리연구가이면서 상견례 장소로 유명한 한정식 체인점 회장, 식품 생산업체의 CEO를 겸하고 있는 한 여성이 있다. 건강한 매력을 가진 한식밥상을 전하는 나루가온 에프앤씨의 박효순 회장이 오늘의 주인공이다.

그는 2017 한 해 동안만 대한민국 창업대상, 대한민국 모범기업인 대상, 최우수 경영인상 글로벌 리더상이라는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박 회장의 사업 아이템은 어린 시절 가업으로 이어오던 곰국시와 손만두가 출발이었다고 한다. 대종손 집안의 장녀로 태어나 자연스럽게 한식을 익히게 된 박 회장은 만두 빚는 어머니와 떡을 뽑는 아버지를 스승으로 실력을 키워갔다.

2013년 나루가온 에프엔씨는 경기도 남양주 일패동에 500평 규모의 공장으로 문을 열었다. 이곳의 생산라인에서는 만두 전병, 떡, 면과 사골육수 등을 반 수제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박 회장이 생산에 있어 가장 우선시하는 것은 맛이며, 식감이나 목 넘김 등도 고객 테스트 등을 통해 끊임없이 수시로 체크한다. 유통기한 역시 신경 써야 할 부분이다 보니 소량씩 만들어 자주 소진하는 방식을 유지하고 있다.

겉모습은 인자한 어머니 같은 외모지만 리더로서의 박 회장은 강한 추진력과 결단력을 가졌다는 것이 직원들의 평가이다. 무엇보다 완벽을 추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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