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장비 임대업으로 K-콘텐츠의 성장에 이바지하다, ㈜데이페이 대표 서울​

2022-12-21

778,438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은 국내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우뚝 선지 오래다.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템 및 스토리가 바탕이 되어 과거 아시아를 중심으로 부각되던 한류(韓流) 열풍은 K-POP의 위상을 앞세워 전 세계로 뻗어 나가기 시작했고, 특정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영화와 드라마, 음악, 웹툰, 유튜브 동영상 등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처럼 콘텐츠 산업의 규모가 확대됨에 따라 콘텐츠 제작은 전문가들의 영역을 넘어 일반인들에게도 대중화되고 있으며, 미래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나갈 꿈나무들이나 인플루언서를 희망하는 개인, 콘텐츠를 통해 기업이나 브랜드를 홍보하고자 하는 직장인들에 이르기까지 관련 수요가 연일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다만 사진이나 동영상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카메라를 비롯해 기타 부수 장비 등은 고가인 경우가 다반사라 학생이나 일반인, 또는 제작비용 확보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장비 마련이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가운데,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K-콘텐츠의 성장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데이페이(DAY PAY)가 주인공으로, 고객들과 함께 촬영 문화를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 아래, 사진 및 영상 등 각종 촬영에 필요로 카메라나 렌즈 조명 등 다양한 장비의 임대업을 영위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나가고 있다.

 

최초 매장인 성수점을 시작으로 합정점과 강남점, 남대문점 등 총 4개의 지점을 보유 중으로, 캐논(CANON)과 소니(SONY), 레드(RED) 등 굵직굵직한 글로벌 영상기기 브랜드의 최신 장비를 다수 확보하고 있으며, 프로 포토(PROFOTO) 및 후지필름(FUJIFILM)과 공식 대리점 계약도 체결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의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다.

데이페이 서울 대표는 “데이페이는 내가 설립한 곳이 아닌 직원으로 재직하다 대표로 위임된 회사로 원래는 금융회사에서 일했었다”라며 “기존 회사에 대한 매너리즘에 빠져 이직을 고민하던 중, 취미로 사진 촬영을 함께하던 지인으로부터 소개를 받아 데이페이에 입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서울 대표는 이어 “당시 데이페이 대표님께 경영이나 관리 같은 회사운영 전반에 대해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해 나 역시 함께 회사를 만든다는 나름의 사명감과 오너 마인드를 갖고 회사에 애착을 갖기 시작했다”라며 “이후 이를 좋게 보신 대표님으로부터 대표직 위임의 제안을 받아 현재 데이페이 대표 자격으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대표는 오늘날 데이페이의 성장배경으로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무조건 해보자’는 전 대표의 추진력을 손꼽았다. 서울 대표는 “속된 말로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맛을 안다’는 전 대표님의 과감함과 추진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배우며, 나 역시 그런 정신을 쌓아나갈 수 있게 되었다”라며 “이러한 배경 아래, 타사 대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방안으로 고가의 시네마 장비 등 신규모델 확보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778,438

 

모든 기업이 그렇듯 데이페이 역시 사업 초기 숱한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갑작스럽게 찾아온 코로나19 펜데믹은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도 했다. 비대면 트렌드가 가속화되며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강의가 설명회 등의 행사가 온라인을 통한 동영상으로 대체되기 시작했고, 자연스럽게 촬영 장비 대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이다.

서울 대표는 “현재 국내 촬영 장비 렌탈 업계는 크고 작은 업체 약 100여 개 이상 존재하는 것으로 추론하고 있으며, 말 그대로 포화상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그러던 중 코로나19로 인해 콘텐츠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고, 라이브 스트리밍 혹은 1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 또한 늘어나며 우리 역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대표는 이어 “서울을 넘어 부산 지점 오픈도 계획 중으로, 3~4년 후에는 미국 등 해외시장 진출도 모색하고 있다”라며 “고객들이 우리 회사의 간판만 보더라도 ‘믿고 대여할 수 있는 기업’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브랜드화를 통한 체인점 확장을 추진 중으로, 촬영 장비 임대업은 물론 직접적인 콘텐츠 제작 등의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시켜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울 대표는 이처럼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더욱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기 위해 가장 기본적인 것에서부터 집중력을 높이고 있다. 서울 대표는 “이건 우리만의 경쟁력이라고 거창하게 말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과 고객들을 대하는 직원들의 친절도, 항상 정돈되어 있는 매장의 청결도 등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언제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와 함께 오래된 장비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며, 손님들로 하여금 ‘데이페이에 오면 무조건 최신 장비를 쓸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신제품 확보를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끝으로 서울 대표는 자신의 기업가정신에 대해 기업가와 사업가 기준을 구분해 설명했다. 서울 대표는 “회사를 설립한 전 대표님이 기업가에 가깝다면 내가 나아가야할 방향은 사업가라고 생각한다”라며 “흔히 기업가는 애플의 창업주 스티브 잡스, 사업가로는 애플의 최고 경영자 팀 쿡을 지목하는 것처럼, 스티브 잡스가 도전을 즐겼다면 그가 만들어 놓은 것들에 대한 실패를 최소화하며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낸 팀 쿡과 같이 안정적으로 회사를 성장시키되, 도전을 멈추지 않는 사업가로 나아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기업컨설팅전문기업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컨설팅사업부 김진술 지점장은 “데이페이는 동종업계와의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 합리적인 대여 금액을 제시하고 다양한 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꼼꼼한 장비 관리로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매년 2배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라며 “한국을 넘어 해외시장까지 사업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따라서 현재보다 미래의 가치가 더욱 기대되는 기업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6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4’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