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과 직원의 아름다운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결심, ㈜뉴퐁 이재용 대표​

2022-10-28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지난 10월 18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4 제4회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약 300명의 기업 CEO 및 임원이 참석해 건강한 기업가정신과 경영철학을 공유했다. 특히 고객에게 아름다운 삶과 행복을 전달하고자 기술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뉴퐁 이재용 대표가 강연자로 나섰다.

 

㈜뉴퐁은 초음파 원천 기술을 이용하여 미용 치료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K-뷰티를 선도하며 수출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는 3종의 제품에 집중하여 미용 치료 분야에만 전념하고 있지만 더 많은 이에게 행복을 선물하고자 통증 분야에도 도전하는 등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물결에 몸을 맡기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강연 주제는 ‘새로운 도전과 아름다운 삶’이었다. 이 대표는 아름다운 삶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히며 강연을 시작했다. ‘New wave for Beautiful Life’ 아름다운 삶을 위한 새로운 물결이라는 뜻을 가진 기업의 슬로건을 통해, 아름다운 삶을 위한 이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나타내었다.

 

이 대표는 ㈜뉴퐁의 시작과 위기를 통해 그의 기업가정신을 어떻게 형성할 수 있었는지, 또한 도전을 왜 중요시하게 되었는지를 소개했다. 먼저 이 대표는 수첩에 항상 끼고 다니는 문장인 ‘멋있게 살기, 유치하게 취하지 말 것’을 보여줬다. “현재의 성공에 취해 도전을 멈추는 대표가 아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100년 기업을 목표로 하는 대표가 되어 멋지게 기업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라며 자신의 운영 철학을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한 일화를 말했다. “시제품이 나온 지 한 달밖에 안 됐을 때 북경의 한 기업과 450만 불의 큰 계약을 맺었다. 그런데 납품한 기기 전량이 불량이었다. 더 문제였던 것은 미숙하게도 원인을 파악하지 못했던 것이다. 결국 클레임을 받았고 그때의 일들은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다.” 한순간 작은 성공에 취해 미래를 대비하지 않아 실패로 끝났던 그때의 일은 기업가정신 정립의 계기가 되었다.

 

그렇게 기업이 나아갈 방향을 잡지 못하고 힘들어하던 시기에 우연히 《가치관으로 경영하라》라는 책을 읽고 깊은 영감을 받았다. 저자인 정진호 작가에게까지 직접 연락하여 질문하게 됐고, ‘왜 기업은 영리를 추구하면 안 되는 건지’ 늘 머릿속에 맴돌았던 의문에 대한 답을 얻으며 기업 비전을 도출하는 데 도움을 받게 됐다.

 

이후에도 기업가정신에 대한 고민은 끊이지 않았다. 결국 이 대표는 자신에게 가장 확실한 주제를 하나 정하였다. “고객이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것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 그러면 반드시 우리는 행복해질 것이고 삶이 아름다워질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작성해놓은 사업계획서를 모두 삭제하고 새로운 변화를 초래하게 됐다.

 

그리고 시즌제를 도입하여 새로운 사업이 아닌, 이전 사업의 업그레이드에 집중하여 고객들을 더 만족시키기 위해 사업 방향을 바꿨다. 이러한 결심을 통해 ㈜뉴퐁은 해외 각국에 수출을 진행하게 됐고 현재 미국 승인과 브라질 승인이 거의 끝나가고 있다.

 

“우아한 도전보다는 될 때까지 다시 하고 도전하는 것이 기업에 필요하지 않을까?”, “미용과 통증 치료, 그 이후 또 다른 시즌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행복을 드릴 수 있는 기업으로 키워갈 것이다.” 이재용 대표는 ㈜뉴퐁의 2024년까지를 시즌2로 생각한다며 강연을 끝냈다.

 

시즌4 제4회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2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업가정신 콘서트’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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