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스타일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다, ㈜벨로벨라 이창성 대표​

2021-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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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자들을 일컫는 ‘그루밍족’이라는 신조어가 낯설지 않을 정도로 외모에 대해 신경 쓰는 남성들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다. 상대방에게 호감도를 높이고 자기 만족감도 높일 수 있는 스타일링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추세다. 이와 같은 트렌드에 따라 체형과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정장을 제작해주는 테일러숍을 비롯해 헤어스타일부터 수염관리, 속눈썹 관리 등을 전문적으로 컨설팅해주는 바버숍의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테일러숍부터 바버숍에 이르기까지 남성들의 모든 스타일링이 가능한 기업이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벨로벨라가 주인공으로, 이태리어로 ‘아름다운 사람들’이라는 회사명이 말해주듯 급변하는 사회 트렌드 속, 전통과 현대의 스타일링을 오고가는 모던클래식 남성미를 추구하며 높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벨로벨라는 국내 최초의 남성 이미지 변신에서 필수조건인 맞춤 정장부터 셔츠와 수제화, 넥타이, 각종 액세서리 등을 만나볼 수 있는 테일러숍을 비롯해 이·미용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바버숍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통합 컨설팅을 한 번에 제공하는 남성 스타일링 전문기업으로, 평소 꾸미기에 인색한 남성들에게 새롭고 다양한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바버숍 인재 양성을 위해 미용 아카데미를 비롯해 협업을 통한 피부관리숍과 양성 교육, 스타일링에 따른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사진관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본사 4층에는 루프탑 및 브런치 카페가 들어서있어 스타일링은 물론 여가시간까지 보낼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벨로벨라 이창성 대표는 “검은 정장이 교복이었던 영국 유학 시절부터 정장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귀국 후 정장 전문점을 자주 찾다 보니 새로운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고, 직접 사업을 해보자고 결심했다”라고 창업 배경을 밝히며 “처음에는 작은 오피스텔에서 시작했지만, 내가 만든 정장에 대해 만족해하시는 고객들의 성원에 보람을 느끼고 꾸준히 사업을 이어온 결과, 경기도 최초의 대형 매장을 꾸릴 수 있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벨로벨라는 50년 이상 수제양복을 제작한 2명의 장인(匠人)이 전통방식으로 양복을 제작하는 것이 가장 큰 경쟁력이다. 고객의 몸에 맞는 패턴을 만들고, 그 패턴에 따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양복이 탄생하는 것으로, 희소가치를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또한, 수제양복뿐 아니라 손바느질과 기계를 이용한 반 수제 공법을 적용,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따른 양복 맞춤도 가능하다.


이러한 명성에 힘입어 벨로벨라는 지난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개최된 ‘2019 러시아 국제기능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과 임원들의 단복을 제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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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자신의 고향이자 회사 소재지인 경기도 안양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회적 협동조합을 통한 학생들의 장학금 수여는 물론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맞춤형 양복도 무료로 제작해주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대표는 안양시가 주최한 청년 축제에서 ‘청년기업가 부문’ 청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회사가 지니고 있는 각종 재능들을 봉사를 통해 환원함으로써 큰 보람을 느끼고, 다양한 기부 행사, 후원 행사들을 기획, 실천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봉사의 일환으로 지역 축구팀인 FC안양 선수단과 사무국에 맞춤 정장 및 근무복을 후원하기도 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 대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객과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고객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도전을 해야 실패를 줄이고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확고한 경영철학이다. 이를 위해 매주 1시간씩 직원들에게 CS·인성·기술교육 등을 빼놓지 않고 있다.

이 대표는 “사업을 하다 보면 어려울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다. 하지만 항상 ‘하면 된다’, ‘안 되면 되게 해라’,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하다 보니 매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것 같다”라며 “어려움도 있지만, 성취감도 분명하다. 이러한 밑천이 또다시 새로운 사업에 도전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끝으로 “남자와 여자 모두를 아우르는 회사명처럼, 여성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마련도 준비도 하고 있다”라며 “또한 외식사업도 확장을 하여 야외결혼식 등과 같이 쉼과 문화가 공존한 복합 공간 조성을 위한 목표도 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저 기업경영컨설팅사업부 이서현 상무는 “주식회사 벨로벨라는 라이프스타일을 기반으로 스토리와 문화가 공존하는 패션기업이다”라며 “남성의 헤어스타일부터 수제 정장, 구두 등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완벽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한 것이 대표적인 강점이다. 이창성 대표의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면 세계적인 패션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망했다.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5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5’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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