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로 세상과 소통하다, ㈜시드아이티 신준범 대표​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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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사물인터넷),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4차 산업혁명이 본격화되며 인류는 현재 디지털 변혁의 시대를 걷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정보시스템의 활용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으며, 스타트업과 같은 예비 창업자들이나 디지털 기술을 활용,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인 사업자들에게 아이템의 방향성과 핵심적인 정보기술 검증은 반드시 거쳐야할 필수항목 중 하나다.

이러한 가운데, 사업자가 생각하는 이상과 현실적으로 구축되는 기술적 괴리를 좁혀주는 독자적 기술력으로, 정보시스템의 진단에서 구축, 활용방안에 이르기까지 시장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으며 혁신적 발전을 추구하는 기업이 있다. 정보시스템의 활용이 핵심기술로 떠오른 네트워크 시대, 정보기술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동시에 기술과 실용화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IT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는 ㈜시드아이티의 신준범 대표가 주인공이다.

지난 2010년 설립된 시드아이티는 모바일 및 PC 웹 개발과 운영, 모바일 개발 컨설팅 및 디자인, 솔루션 구축 등 시스템 통합을 전문으로 하는 응용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기계와 인간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법에 대해 꾸준한 연구를 거듭한 끝에 시드아이티만의 차별화된 통합시스템 SI(System Integration) 개발·구축에 성공했다.

시드아이티 SI는 기업 운영에 필요한 사내관리 시스템 ERP를 비롯해 직원관리를 위한 인사관리 시스템, 판매 및 매출과 관련된 영업관리 시스템, 거래처 및 고객관리 시스템 등을 운영 주체별로 각각의 솔루션을 구매해 사용해왔던 기존과 달리 일련의 프로세스를 한데 모은 것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관리를 통해 프로젝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 대표는 “시드(SEED)의 뜻이 씨앗인 것처럼, 스타트업으로 창업할 당시 지금은 비록 하나의 홀씨에 불과하지만 나중에 큰 나무가 되고 대한민국 IT 역사에 뿌리를 내리겠다는 큰 뜻을 갖고 있다”며 “시드아이티의 SI사업은 소규모 SI와 중규모 SI, 대규모 SI로 구분한다. 지하철 등 기반 시설을 비롯해 공공의 연금, 건강보험 등의 시스템 통합을 대형 SI에서 다루며, 주로 대기업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중형 SI는 중소기업 등 회사의 솔루션 개발을 위한 기획과 분석, 설계, 런칭, 구축 및 활용, 그에 따른 유지보수까지 프로젝트 전반을 수행하고 있으며, 소기업에 포커스를 맞춘 소형 SI를 바탕으로 예비창업자, 신규창업자들을 지원하며 실패를 줄이고, 원활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시드아이티는 기업에게 부족한 부분을 분석하고,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짧은 기간 내 보다 나은 해법을 제시하며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시드아이티는 개인사업자나 1인 기업, 창업 등을 준비하는 사람들을 위해 사내 별도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 현재 2년의 기간을 거쳐 클라이언트와 함께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으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획은 물론 비용과 기간, 프로세스 등 체계적인 가이드라인을 잡아주는 등 서로 동고동락하며 다양한 시도와 기획을 거듭하며 새로운 프로젝트를 구현해나가고 있다.


시드아이템은 높은 고객만족도 뿐 만 아니라 직원들의 회사만족도 또한 뛰어나다. 딱딱한 위계질서에서 벗어나 워크숍 및 다양한 동호회 활동은 물론 자유롭고 충분한 휴가를 보장한다. 이밖에도 사내 카페를 조성해 언제든지 업무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직원 친화적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3년 정도 근무하면 직원 외 동반 1인을 포함, 해외여행을 전액 지원하고, 5년 근무할 경우 순금 5돈에 대한 근속포상을 수여하는 등 직원복지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 대표는 “신규직원 채용 시 의지를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한다. 그걸 찾아내는 게 쉽진 않지만, 목표의식과 방향성이 뚜렷한 친구들은 결국에는 끝까지 본인이 하고 싶은 걸 해내고 만다”며 인적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대표는 이어 “우리 회사의 캐치프레이저는 사람에 의한, 사람을 위한, 사람 중심의 회사다. 인적자원관리 즉, 사람에 대한 중요성을 항상 실감한다”며 “가족 같은 직원들과 함께하며 의견 충돌도 종종 있지만, 조직이고 회사이기 때문에 내가 생각하는 방향성과 조금 다르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틀림과 다름은 명확하게 구분되는 것이기에 나의 생각이 정답에 최대한 가까웠다고 판단될지언정, 의견을 낸 직원의 소중한 목소리도 깊게 생각하고 수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업의 성공 여부는 직원들의 재능과 열정에 의해 좌우된다고 여기는 신 대표의 경영마인드 아래, 직원 모두가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며 서로 조언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다보니 점점 더 좋은 결과물이 시작했고, 이는 곧 시드아이티를 찾는 고객들로 하여금 신뢰의 원천이 되며 오늘날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

신 대표는 시드아이티를 이끌어가며 경영자로서의 확고한 철학과 이념을 갖고 있다. 신 대표는 “경영자로서 초심을 잃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사람이 직업을 선택할 때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몇 가지 대안을 두고 결정한다. 무슨 일을 할 때 어쩔 수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내가 원해서 하는 거라고 생각한다. 사업가의 길을 택한 나의 선택이 옳든 옳지 않던 끝까지 하는 게 중요한 것 같다. 목표를 향한 마음가짐을 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어 “내가 멈춰있는 이 순간도 누군가는 나보다 더 열심히 살아가고 있고, 누군가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 살아갈 것 같다”며 “조직이 커가면서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끝까지 노력하다 보면 우리가 가장 잘하는 일을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무모해 보이기도 하지만 내가 아니면 이 일은 아무도 못할 것이라는 자신감이 뒷받침된다면 크게 후회할 일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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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 시드아이티 역시 지금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힘든 시기를 겪어온 경험이 있는 만큼, 스타트업이나 사회 소외계층에게 새로운 희망과 꿈을 심어줄 수 있도록 영업이익의 약 1% 정도를 꾸준히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등 사회적 위기에 취약한 서울시 거주 소외계층들을 위해 최근 서울특별시 푸드뱅크를 통해 약 7,000만 원 상당의 손세정제 5,010개를 지원하기도 했다.

신 대표는 끝으로 “아직까지 시드아이티에 대한 브랜드 네임이나 인지도가 낮은 것이 사실이다. 꾸준한 노력을 바탕으로 한국의 ‘아마존’, 한국의 ‘마이크로소프트’처럼 이름을 알리고, IT하면 시드아이티를 떠올릴 수 있는 상징적인 회사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내비쳤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경영컨설팅사업부 전찬우 이사는 “㈜시드아이티는 사업 초기 사업자와 기업에 시스템 구축 및 운영부터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시하는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다” 며 “AI와 클라우드 기반의 시스템 구축에 적극적으로 투자하여 IT업계를 선도하는 전문성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통합적인 안목으로 기업이 처한 문제를 빠르게 해결할 뿐 아니라 혁신적인 발상으로 새로운 세상을 꾀하며 컨설팅부터 시스템 구축, 운영까지 통합적인 시스템을 수행하는 시드아이티. 지금껏 쌓아온 IT 지식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 IT시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100년 기업을 향한 중견·중소기업 CEO들의 고군분투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CEO, 기업가정신을 말하다’ 시즌4는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가정신 콘서트 시즌4’ 강연과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강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회원가입, ‘스타리치 CEO 기업가정신 플랜’ 등의 상담을 희망한다면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와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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