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기업가정신協, 시즌3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 스타리치 5월23일​

2019-05-23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 개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회장단 대표 김광열)는 지난 1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시즌3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50여명의 기업 CEO 및 임원들이 참여하여 기업인들의 경영 철학과 경영 노하우를 공유하는 장으로 펼쳐졌다. 이날 강연은 지투파워(주) 김영일 대표의 '보이지 않는 손길', (주)리젠아이 임채열 대표의 '혁신은 지속되다'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메인MC 김영세 회장은 국가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로 오프닝을 열었다. 영국의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업체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브랜드 가치는 2018년 기준 세계 10위라고 한다. 후보국의 수가 200여개가 넘는다는 사실로 볼 때 10위권에 안착했다는 것은 놀라운 성과다.

 

우리나라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진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김 회장은 해외에서 활약하는 스포츠 스타들과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을 언급하는 한편 우리나라 기업들을 화두로 삼았다. 그는 한국 경제를 뒷받침하는 기업들의 생산품이 세계에 수출되면서 우리나라의 이름을 드높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경제인들은 국위 선양의 마인드를 가지고 기업 경영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가장 성공하는 길은 가장 좋아하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이것이야말로 기업이 유념해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또한 'Finding something frustrating and see an opportunity'라는 명언을 소개하며 문제를 잡아냄으로써 그 안에서 기회를 포착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청중들에게 기업가란 자신만의 기업가정신과 경영 마인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며 실천해야 한다는 말을 끝으로 오프닝을 마쳤다.

 

한편 시즌3부터는 대한민국 석학들을 초빙해 인문학적 관점에서 기업가정신을 풀어보는 인문학 강연 코너가 신설되었다. 이번 강연은 한양사이버대학교 서구원 교수가 '창의성과 혁신의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같은 미래에서 창의성과 혁신성이 어떻게 작동될 수 있는지를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명쾌하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는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 코너가 신설되어 주니어 CEO와 시니어 CEO 간의 세대 융합의 장도 마련되었다. 이번 강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개발을 목표로 로컬 콘텐츠 발굴과 유휴공간 활성화를 추진하는 기업, 알티비피 얼라이언스(주)의 김철우 대표가 오프라인 거점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와 어우러지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하며 주니어 CEO로서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재 알티비피 얼라이언스(주)는 부산시 남쪽 해안에 위치한 영도에 다양한 복합문화공간을 운영하며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역 거버넌스의 선두주자가 되겠다는 말로 끝으로 강연을 마쳤다. '청년기업가 응원합니다!'는 매회 유망한 청년기업가들을 초빙하여 기업가정신을 나누는 동시에 IR 활동을 펼칠 기회의 장이 되고자 한다. 많은 스타트업 및 벤처 기업인들이 기업 성장의 마중물로 활용하기를 바란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김광열 대표는 “이번 기업가정신 콘서트에서도 건강한 기업가정신을 가지고 계신 두 분의 기업가를 만나 그들의 생각을 듣고,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 매번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깨달은 것은 기업의 규모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에 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기업가가 어떤 마음을 가졌는가에 따라 기업의 규모 성장과 질적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다. 이제 대한민국도 중소기업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서는 CEO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고 본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한국경제TV와 함께 '기업가정신 콘서트'를 공동개최하여 '기업가정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수많은 기업가정신 스토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모든 순서가 끝난 후 김영세 회장은 다시 한 번 창의의 힘을 강조했다. 그는 “창의란 얼핏 보기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들을 연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창의적인 사람들이 세상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인생에 대해서 목표만 뚜렷하다면 갈 지(之) 자로 걸어도 괜찮다”며 “삶에 있어서 다양한 경험은 커다란 목표를 향해 가는 지름길이다”라고 역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기업가정신은 '기업가 자신이 가고 싶은 길'과 직결되어야 하며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이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하며 행사를 끝맺었다. 

 

시즌3 제5회 김영세의 기업가정신 콘서트의 생생한 현장은 오는 24일 오후 8시에 한국경제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25일 오전 1시에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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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joseilbo.com/news/htmls/2019/05/2019052337715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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