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뜸(元) 기술과 차별화로 불황을 극복한다 ​

2016-05-31

주식회사 원컨덕터는 초고압 관련 접속재, 도체, 금구류 및  특수 씰을 취급하는 회사로 시화 MTV 제2공장(1500평규모) 신축 건물로 본사를 이전한 원컨덕터 사무실동 계단을 오르면 “기본에 충실한 자가 결과를 지배한다”는 원컨덕터의 사훈이자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이 담긴 문구를 보게 된다. 

 

2000년 회사 설립 이래 사업과 일에 임하는 대표이사의 초심을 읽을 수 있다. “기업의 성패는 그 기업이 가진 기술력과 그 기술을 현실에 적용하는 능력에 달려있다”며 기술개발에 열정을 쏟고 있는 원컨덕터의 핵심이 담긴 말이기도 하다.

 

중전기사업 분야 선두 기업! 고객 만족을 기본으로 하는 기업! 품질로 승부하는 기업!

 

   
▲ (주)원컨덕터 지상현 대표

㈜원컨덕터(지상현 대표)는 다년간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전기 접속재와 도체, 금구류 및 부품 XLPE OF 지중 케이블 접속함용 금구의 전문생산과 Epoxy 주형금속 및 APG금형과 기타 산업기기 등을 주로 생산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회사는 미국 BAL SEAL Engineering, 영국 I-CORE그룹 일본 GLOBTECH 등과 상호협력 관계를 통해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신뢰성 높은 접속재, 도체 등을 공급하는 등 국내 중전기 부품시장의 선도기업이다. 

 

원컨덕터는 201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해 중전기 부품 시장을 혁신할 수 있는 신기술 및 신소재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해외 협력사와 함께 초고압 및 중저압의 중전기기외 케이블 접속과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매출의 10%를 기술개발에 투자하는 등 노력의 결과, 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기도 했다. 기술력 강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와 고객의 니즈를 파악한 제안 및 공정의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중국의 제품 복제로 인한 저가 공세공략으로 시장 내 어려움이 크지만 원천기술만이 복제가 불가능하고, 성능·품질 등에서 차별화 된다”면서 “유럽·일본 등 선진국은 기초·핵심 부품기술 연구 투자를 통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원컨덕터도 고유의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고 말했다.

 

지속적 연구개발, 제품 경쟁력 강화

원컨덕터의 지속적인 기술개발 노력은 지난 2012년 대한전선 케이블부품기술 개발 및 리모스 Linear Motor 기술 개발과 최근의 초 고압 및 중저압 중전기기 그리고 케이블 접속과 하이브리드카 관련 기술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지상현 대표는 “창의적 기술개발과 복합식 설비공정을 통해 틈새시장을 개척했다”며 “기존제품 대비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우수한 제품으로 남들이 하지 않는 분야에 과감하게 도전해 온 것이 회사 성장동력의 원천”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상현 대표는 “LS산전의 전기 자동차부품 콘넥타 개발에 성공하여 생산에 들어가서  공장을 확장이전하게 됐다. 최신설비를 도입해 부품 규격화·표준화를 통해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컨덕터는 그동안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특허 6건을 비롯해 BS EN ISO 14001: 2004, BS EN ISO 9001: 2008, BS EN ISO/TS 14969:2009, OHSAS 18001, 이노비즈, 메인비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벤처기업 인증을 받는 등 대외적인 기업공신력도 탄탄히 다지고 있다. 또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대한전선, LS전선, LS산전, 일진전기, 한국원자력연구원, 현대중공업, 효성 등 다수의 기업과 거래하고 있으며 태국 등지의 동남아 수출도 Set수출에서 부품수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 원컨덕터는 국제 특허품인 미국 BAL-SEAL사의 SPRING 및 특수 Seal, 영국 I-CORE사의 BAND 을 수입해 국내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BAL-SEAL사 SPRING, 특수 Seal, I-CORE사의 BAND 및 국내 독점공급

원컨덕터는 국제 특허품인  미국 BAL-SEAL사의 SPRING 및 특수 Seal, 영국 I-CORE사의 BAND 을 수입해 국내에 독점공급하고 있다. 원컨덕터의 관계자는 “중전기 사업 관렵 분야인 초고압 접속재, 도체 및 항공, 의료기기, 자동토출장치분석기기, 로봇, FA 등 특수한 분야에 사용되는 BAL SEAL사의 ‘씰’ 제품은 ‘경사진 코일 스프링(CANTED COIL SPRING)’이 들어가 있어 경쟁사의 씰 대비 고진공 및 고속회전 고압력에 강하며 수명이 길다”며 “경사진 코일 스프링은 내부의 압력을 고르게 씰의 마모까지 분배해 제품마모를 크게 줄여 일반 스프링 에너 자이드 씰이나 스프링 에너자이드 립 씰보다 수명이 길고 더 가혹한 환경을 견딘다”고 말했다. 또한 영국 I-CORE사의 BAND 관련 관계자는 “CONDUCTOR의 성능을 좌우하는 것은 전기나 신호를 전달하는 전기적 접촉성능이다. 전력을 위한 전기접속은 될수록 접속부의 전기저항을 작게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저항이 크면 발열로 화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신호를 위한 전기접속에서 접촉 불량은 정확한 정보가 전달되지 않으며 컴퓨터로만 관리하는 경우 큰 사고로 연결될 수도 있다. CONDUCTOR의 접촉성능을 향상시키려는 것이 CONTACT BAND 또는 BAL SPRING 이라고 설명했다. 

 

“창업 초기 조그만 공간을 얻어 제품을 겨우 생산해 낼 수 있었다. 지난해 말, 시화 MTV로 확장 이전한 회사의 성장에는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서려있다”고 회상한 지상현 대표는 “각고의 노력을 바탕으로 10여 년 만에 직원 40여 명이 매출 130억 원을 바라보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며 “회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내실을 기하는 한편 전문 기술인 양성에 주력하겠다. 또한 작년 대비 30%이상 지속성장을 이어갈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상현 대표는 “창업 초기 조그만 공간을 얻어 제품을 겨우 생산해 낼 수 있었다. 지난해 말, 시화 MTV로 확장 이전한 회사의 성장에는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이 서려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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