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강소기업과 100년 기업 위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창립​

2017-03-21

한나라의 탄탄한 경제의 기반은 중소기업에서 비롯된다. 중소기업이 견실할 때 미래의 경제를 담보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에 대한민국 100년 기업을 위한 모임이 탄생했다. 바로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3월 8일 오후 5시에 서울 서초구에 있는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 B홀에서 중소기업 대표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좌부터 이혜숙, 김광열, 양승식, 김철회, 박호걸, 김영세, 강국창, 송재조, 정재근, 이영재

<좌부터 이혜숙, 김광열, 양승식, 김철회, 박호걸, 김영세, 강국창, 송재조, 정재근, 이영재>

 

㈜이노디자인의 김영세 회장을 비롯한 발기인 55명의 중소기업 대표들은 100년 기업에 필요한 기업가정신DNA를 발굴하고, 이를 계승하여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원동력을 만들고 차세대 기업가를 육성하는 등 향후 새로운 비즈니스의 융합 네트워크 활동을 전개하는 것이 협회의 설립취지.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부경의 김찬모 대표 외 11명이 공동회장으로 선임되었으며 ㈜스타리치 어드바이져의 이혜숙 총괄이사가 감사를 맡게 되었다.

글로벌기업가정신협회는 민간단체로 세계적 장수기업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만의 기업가정신을 창조하여 글로벌 경쟁의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제고 시키며, 사회적 책임까지 겸비한 기업가를 육성함으로써 국가경제에 이바지하는 것을 설립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기업가정신의 발굴, 구축 및 계승사업, 기업가로서의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 및 기반사업 등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협회 설립을 위해 지난 3년 전부터 준비해온 공동회장단의 대표 김광열 회장(㈜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대표이사)은 “제4차 산업혁명을 중소기업의 새로운 성장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협회 활동이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회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업을 움직이는 기업가정신은 기업문화에서 비롯된다. 기업의 규모 성장에만 치우치면 장수기업의 대열에 합류하기 어렵다. 창업주의 경영 노하우와 철학을 제대로 계승하고 기업의 DNA와 핵심가치를 유지하는 힘이 있어야 100년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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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tnews.com/20170321000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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