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참모​

2016-05-23

 

 

‘손정의 참모’는 ‘풋내기 벤처 소프트뱅크’를 졸업하고 ‘어른스러운 소프트뱅크’가 되기까지 약 3000일 동안 시마 사토시가 손정의 회장의 옆에서 보좌를 하면서 남긴 기록이다.

 

이 책의 저자인 시마 사토시는 일본 중의원 의원에서 소프트뱅크에 입사한 후 손정의 회장의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손정의 참모를 통해 현재의 소프트뱅크가 있기까지 손 회장의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경영철학 등을 깊이 있게 다뤘다. 

책 속에는 300년 존속 기업으로 키우겠다는 손 회장의 야망과 이를 이루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었던 손 회장의 진면모 등이 기록됐다.

 

시마 사토시는 손정의 참모를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이며 “손정의 회장은 ‘21세기는 아시아의 시대’를 강조했다”며 “한국과 일본은 ‘아시아의 시대’를 함께 열어야 할 사명을 지고 있다는 걸 손 회장이 늘 강조했다”고 전했다. 

 

책은 총 14장으로 구성됐다. 손 회장의 결단력을 보여준 모습과 어록들을 강조했다. 각 장의 핵심 내용과 손정의 회장의 기업가정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책의 장점은 손 회장의 최측근인 비서실장이 직접 경험하고 소통하고 실현했던 모습과 언행을 담아 그의 경영철학과 마인드를 가까이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리더의 위치에 있거나 혹은 리더가 될 분들, 묵묵히 리더들과 기업이 빛날 수 있도록 참모 역할을 하고 있는 독자들에게 손정의 회장과 손정의 회장 참모의 메시지를 전한다.

시마 사토시 / 정문주 역 / 스타리치북스 / 468쪽 / 2만원 

 

☞원문보기
http://www.c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4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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