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흐름을 탄다, '거대한 기회' 출간​

2014-10-13



[독서신문 한지은 기자] 세상이 단기간에 전격적으로 변하고 있다. 머릿속에만 있던 생각은 상상을 넘어 공상으로 치닫고 기술은 마술처럼 발전하고 있는 시대를 맞이한 현국에 현대의 리더들은 큰 흐름의 변화를 읽고 거기서 큰 기회를 포착해내야 하며 불꽃이 아니라 불길을, 물결이 아니라 물살을 봐야 한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현시대에 적합한 방식으로 대처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리더들의 필독서 『거대한 기회』(김종춘/스타리치북스)가 출간됐다.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보여주는 이 책은 복잡한 것을 장황하고 덕지덕지 붙여놓은 책들과는 달리 예측할 수 없는 미래를 명쾌하게 핵심만 뽑아 정리했다.

저자 김종춘의 오랜 관심은 교회와 사회, 성경과 여러 학문의 교차지점에서 양쪽을 연결하고 융합하는 데 있었다. 그는 이제 더 큰 걸음으로 나아가 미래 사회의 쓰나미를 두루 알려 피하게 하고, 새로운 기회를 붙잡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가 보는 미래 사회의 쓰나미는 두 가지다. 하나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재해와 경제불황이고 다른 하나는 인공지능 혁명에 따른 대규모 실업과 경제불황이다. 그가 제시하는 대책은 연결과 융합이라는 창조 공정을 통해 창조성의 방파제를 높이 쌓는 길뿐이다.

이 책은 미래를 선도할 리더들에게 다가올 미래의 가능성들을 전한다. 동시에 멀리 내다보는 시각이 왜 중요한지를 역설해, 그 시각을 어떻게 활용해 자신의 분야에서 키워나갈 것인지 고민하게끔 이끌고 있다. 간결한 어투와 가시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두 줄 구성, 각 챕터 별 이미지를 삽입해 더 쉽게 핵심 키워드를 내비친다.

『거대한 기회』는 불확실한 미래에의 다양한 접근법들과 제시된 패러다임의 접목을 통해 변화의 흐름에 현명한 대처를 할 수 있는 안목 넓은 리더로 거듭나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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