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경영을 위해 중소기업 경영 컨설팅이 필요하다

2022-04-14



성장과 성공이 절실한 중소기업은 기업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조업의 경우, 잘 팔리는 제품을 생산해야 하고 매출을 높여야 기업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보인다. 하지만 매출을 올리고 연구개발에 매진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경영 컨설팅'이다. 법인이 절대 놓쳐서는 안 되는 부분인 세금, 자금, 재무리스크이기 때문이다.

특히 중소기업은 회계나 세무 업무를 내부 인력을 통해 자체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외부 전문인력에게 위임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렇다 보니 현금 흐름이 악화되거나 가수금, 가지급금 등의 재무리스크에 노출되더라도 초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문제를 키우게 되는 상황이 많다.

경기 남부에서 의약외품을 생산하는 J 기업의 유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인해 회사의 자금을 이용한 적이 있다. 또 접대비, 리베이트 등의 영업 관행 탓에 많은 금액의 가지급금을 누적하게 되었다. J 기업은 매년 4.6%의 인정 이자와 10%의 법인세, 은행 대출이자의 불인정 등의 요인으로 인하여 매년 7천만 원의 세금을 납부해야 했고 인정이자에 대한 상여 처리로 8백만 원의 소득세를 납부해야 했다.

가지급금은 매년 4.6%의 인정이자를 발생시키고 이자를 납부하지 않는 경우, 복리로 계산된다. 뿐만 아니라 대표의 상여로 처리되어 폐업이나 기업 청산 시 대표이사의 소득세와 4대 보험료를 높인다. 더 큰 문제는 가지급금이 기업 청산과 폐업도 어렵게 만든다는 것이다. 또 비용 처리가 불가하며, 대손충당금 설정 대상 채권에서 제외되어 법인세를 높인다. 만일 기업에 대출금이 있다면 가지급금의 비율만큼 이자를 비용으로 인정받지 못해 이자상당액이 손금불산입 된다. 이는 법인세를 더욱 증가시키는 원인이 되며, 회수 가능성이 낮음에도 기업의 자산에 해당하여 주식가치를 높이게 된다.

전북에서 식품가공업을 하는 X 기업의 박 대표는 2014년 창업 이후 지속적으로 자금난을 겪어왔다. 그럼에도 굴하지 않고 끈질기게 영업활동을 한 결과 몇 년 전부터는 해외기업과 제휴를 맺고 이커머스 사업에서 큰 성과를 얻게 되었다. 그러나 최근 세무조사를 받게 되었고 상당한 금액의 과세 통지서를 받게 되었다. X 기업이 뜻하지 않게 과세 통지서를 받게 된 이유는 미처분 이익잉여금에 있었다. 창업 이후 자금난에 시달리던 박 대표는 금융권의 자금 조달을 위해 이익 결산서를 편집하여 회계상에서만 존재하는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만들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업이 확대되며 공장 설비를 늘리고 재고자산과 매출채권 등의 형태로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늘어났으나 눈에 띄지 않아 인식하지 못했던 것이 원인이었다.

미처분 이익잉여금이 누적되면 기업의 순자산가치와 비상장주식의 가치가 높아진다. 이 시기에 상속 및 증여 등의 지분 이동이 발생한다면 세금 부담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지분 이동 계획이 있는 경우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반드시 정리해야 한다. 또한 기업을 매각 또는 폐업하는 경우 미처분 이익잉여금은 주주의 배당으로 간주되어 배당소득세와 건강보험료를 높이는 원인이 된다.

위와 같은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경영 컨설팅을 통해 정기적으로 기업 내부의 제도를 정비하고 건전한 재무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또 경영권 방어와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도 필요하다. 이외에도 기업을 운영하는 규칙에 해당하며, 모든 조직 활동의 근거가 되는 문서인 '정관'을 정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정관은 기업의 크고 작은 문제 해결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있으며, 재무리스크 해소와 경영상의 위험에 대비해 기업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처럼 기업이 성장하고 활동 범위가 넓어질 때마다 기업 상황에 맞는 솔루션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 해결 수단으로 활용할 수 없고 부당하게 과세 받는 세금을 감당해야 한다. 아울러 HR 컨설팅을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HR 컨설팅은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고 각종 인증과 다양한 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경영 전반, 기술, 채용 인사 노무, 학습 조직화, 작업 조직 및 환경 개선, 조직 화합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경우 전액 무료로 지원되므로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기업의 문제 해결과 역량을 강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 퇴직금 중간 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 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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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연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