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자본화하는 방법

2021-05-17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특허권을 비롯한 지식 재산권이 국가의 경쟁력으로 강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지식 재산권 등록 및 출원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걸리는 시간 역시 과거에 비해 크게 단축되어 지식 재산권을 확보하는 데 용이합니다.


지식 재산권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이나 경험 등에 의하여 창출되거나 발견된 무형적인 것을 자산 가치로 실현할 수 있는 것을 총칭합니다. 이는 상표권, 특허권, 디자인권, 실용신안권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법령 또는 조약 등에 따라 인정 및 보호되는 권리를 뜻합니다.

지식 재산권은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는 기준이 되기도 하고 배타적 권리를 갖기 때문에 기업의 연구 개발 활동을 보호할 수 있으며 신용창출 및 로열티 수입을 얻을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후발주자의 등록을 막을 수 있어 법적 분쟁 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사업 입찰, 자금 조달, 제휴 등 사업 활동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매출 증대가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더욱이 지식 재산권은 정부의 정책 자금 지원과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비용 절감 측면에서 도움이 됩니다.

만일 대표가 가진 특허권을 자신의 기업에 이전하는 유상 양수도 계약을 체결할 경우, 대표는 특허권 사용실시료를 현금으로 받을 수 있어 지급 대가의 일부분을 기업의 자본금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를 지식 재산권 자본화라고 하며, 대표이사의 가지급금과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정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지식 재산권으로 발생한 대표의 소득은 기타소득에 해당하기에 60%의 필요 경비를 인정받아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기업은 매년 지급 대가를 무형자산의 감가상각비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법인세를 절감하는 데도 활용됩니다.

지식 재산권 자본화로 인해 기업 내 증자가 이루어진다면, 부채비율이 낮아지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즉, 지식 재산권 자본화가 기업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고 신용 평가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식 재산권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선출 원해야 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동일한 발명의 경우, 제일 먼저 출원한 기업만이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실제 발명자가 대표 또는 그 가족에 해당해야 합니다. 특히 자녀 명의의 지식 재산권이 있다면 기업에 양도하는 과정을 통해 사전 증여 및 증여세 절감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가업상속 공제로 가업을 승계 받은 경우라면 사후 유지 관리가 쉬워집니다. 따라서 특허를 출원할 때는 대표나 자녀의 명의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발명에 대한 입증 책임은 오롯이 대표에게 있기 때문에 증빙 및 근거자료를 철저히 준비해야 하고 객관적인 지식 재산권 평가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어길 경우 특수관계자 간의 거래로 부인 당할 위험이 있기에 보상금 지급 기준과 형태 및 방법 등을 명확히 하고 임직원에게 공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지식 재산권을 세금 절감 목적으로만 사용한다면 기업의 상황이나 활용 목적에 대한 필요 요건과 서류 등이 부실하다는 이유로 취소당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기업의 제도 정비, 지식 재산권 가치 평가, 세법 등의 사항을 점검하며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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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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