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기업가정신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2020-12-16



최근 뉴스나 기사를 보면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 것이 ‘청년실업, 최악의 구직난’입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2030세대가 약 70만 명으로 매번 역대 최대의 기록을 갱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중소기업은 인재가 없어 전전긍긍하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구인 구직 플랫폼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476개사의 중소기업 중 73%가 구인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중소기업 입사자 중 61.8%가 1년 미만에 조기 퇴사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렇다면 중소기업 직원들이 회사를 떠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대부분은 연봉에 대한 불만과 체계가 잡히지 않은 잡다한 업무가 그 원인이었습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직원이 원하는 연봉수준을 맞춰주거나 전문적인 업무만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러나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조직구성원의 역량과 가치관에 맞춰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사내 기업가 정신’에 주목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업가 정신은 기업가적 역량을 발휘하거나 기업 경영을 위해 경영자 또는 창업자가 지녀야 할 가치관으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경영 환경에서는 경영자를 떠나 사원까지 누구나 지녀야할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기업가 정신은 기회를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일원으로서 지위와 관계없이 자신의 업무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진취적으로 행동하며, 끝없이 도전할 수 있는 가치관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패턴이 반복되면 자신의 분야에서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실질적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인재가 조직 내에서 이끌어내는 성과와 부가가치는 매우 큽니다. ‘포스코’의 A상무는 공장의 열연전동기가 고장 났을 때 일본제작사에서 수리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한 것을 모든 직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4일 만에 혼자서 모든 수리를 마쳤습니다.

이 성공에 대해 A상무는 윗사람이 믿어줬고 동료와 후배들이 따라주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A상무가 입사 당시 고졸 학력이었다는 것입니다. 현재 상무의 자리에 올랐으며 후배들에게 기업가정신을 가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기업 성장에 이바지하고 기업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CEO의 기업가 정신뿐만 아니라 직원 모두의 기업가 정신이 필요합니다. 또한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일수록 직원이 기업가 정신을 통해 스스로 주인의식과 보람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분위기와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는 경영자가 독단적인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끄는 시대가 아닙니다. 따라서 직원들이 개인적인 역량을 펼치고 성취감과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내 기업가 정신을 함양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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