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은 엑셀러레이터에 주목해야 한다

2020-06-19



스타트업은 국가사회차원에서 산업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지자체를 포함한 정부와 대기업, 언론, 금융권 등은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대표는 치열해진 경쟁만큼이나 많은 고민이 필요합니다.


초기 스타트업이 직면하는 어려움은 연구개발 외에도 자금, 인력뿐만 아니라 투자가의 기업공개 압박, 경영간섭 등의 문제가 발생합니다. 이에 효율적인 성과를 위해서는 엑셀러레이터가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엑셀러레이터는 초기 창업자를 선별하여 일정 기간 동안 실전 창업교육과 전문 멘토링을 지원하여 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성장을 가속화시키는 전문기관 또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스타트업은 사업 실적이 낮으며 위험이 크기에 증권발행이나 대출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이에 엑셀러레이터는 자본이 부족하지만 독창적이고 발전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평가하고 투자하며 성장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과거에도 엔젤투자 등이 스타트업을 도왔지만 결과적으로 투자회수율에 치중하여 실질적인 스타트업 성장에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또한 신고만으로 영업활동이 가능한 유사투자자문업의 경우, 상당수가 금융회사와 유사한 기업명을 쓰고 있어 금융회사로 혼동하기 쉬우며 실제 제도권의 금융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자본시장법을 적용받지 않고 금융당국의 분쟁조정을 받지 못해 기업과 투자자에게 많은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유사투자자문회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창업지원법 제19조 2항에 따라 일정조건을 갖춘 기업을 엑셀러레이터로 등록시켜 합법적으로 엔젤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였습니다. 즉 등록되지 않은 벤처개인투자조합을 통해 투자자를 모집하거나 소개하는 것을 법 위반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부가 지원한 엑셀러레이터는 창업아이디어나 아이템만 존재하는 단계의 신생스타트업을 발굴해 업무공간, 마케팅, 홍보 등 비핵심 업무를 지원하며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벤처단계로 성장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아울러 창업기업에 사무실,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영전략의 전문가를 멘토로 연결시켜주며, 언론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를 발표하는 기회를 마련해 줍니다.

엑셀러레이터 외에도 정부의 지원을 받아 부족한 기술 및 제품개발 역량을 보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한국형 창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우수한 기업부설연구소를 ATC로 지정해 총 사업비의 50%이내의 범위에서 센터 당 최대 5억 원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업부설연구소는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실질적인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국가 연구개발 사업의 참여지원, 기술신용보증 특례제도 자금지원, 중소기업 판정 시 특별조치 등에 유리해지며, 고용지원 사업에 따라 미취업 청년 고용 시 인건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1년 동안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원의 병역 특례가 보장되어 연구전담인력의 부재를 막을 수 있고 연구 및 인력개발비 세액공제와 설비투자에 대한 세액 공제, 기업부설연구소의 부동산 지방세 면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만일 산업연구 기술 및 개발용품에 대한 연구 목적으로 수입한 물품이 있을 경우 80%까지 관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벤처기업으로 인증 받는다면 일정기간 동안 법인세 50%, 취득세 75%, 재산세 50% 감면 등 세금절감 효과가 크기에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정부지원과 엑셀러레이터를 활용하면 스타트업의 방향을 더 쉽게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타리치어드바이져도 스타트업의 실질적 성장을 지원하고, 건전한 투자문화를 창출하는 일원이 되고자 중소벤처기업부 23호로 등록된 엑셀러레이터 벤처스퀘어와 공동협력하여 스타트업 투자사, 대기업, 그리고 정부기관을 이어주는 스타트업의 허브로서 종합적인 엑셀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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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린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기업 컨설팅 전문가
  • 現) 전자신문 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