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주 매입을 활용하여 기업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다

2019-10-19



자사주 매입이란 자기 기업의 주식을 다시 사들이는 것으로 주식 유통 물량을 줄여주기 때문에 주가가 상승하게 됩니다. 또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하면 주주에게 배당과 같이 이익을 환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 시 발행 주식 수가 감소하여 매도하지 않은 주주들의 지분율이 증가하고 미래 배당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대표의 가지급금 정리, 지분 정리에 따른 대표의 의결권 강화, 적대적 M&A 예방, 경영권 방어, 가업승계를 위한 지분 조정, 임직원 스톡옵션 발행, 투자금 유치에 따른 경영 자금 확보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울산에서 유통업을 운영하는 Z 기업의 황 대표는 업종 특성상 발생하는 리베이트와 접대비 명목으로 가지급금을 발생시켜 왔습니다. 아울러 납품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이익 결산서를 편집하여 많은 금액의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발생시켰습니다. 

이 때문에 비상장기업의 주식평가 방법으로 시가 15만 원에 달하는 주식 3만 주를 보유한 황 대표는 배우자에게 18%의 지분을 증여한 뒤 배우자의 주식지분을 자사주로 사들여 그 대가로 현금을 지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취득한 자사주를 소각하여 자본금 변화 없이 소각된 금액만큼 미처분 이익잉여금을 상계처리하였습니다. 

자사주 매입은 세법상 분류과세에 해당하고 20%의 단일세율에 의한 과세이기에 상여 또는 배당보다 세금 부담이 적으며 4대 보험료가 부과되지 않아 소득세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처분 시 자기주식처분손실이 발생할 경우, 법인세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소기업은 가지급금이나 미처분 이익잉여금 등의 재무 위험을 처리할 때 세금을 절감하면서 효과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자사주 매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자사주 매입 시 주식의 소유권이 기업으로 이동하고 대표의 상속자산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세금을 절감하며 가업승계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자사주 매입은 주주의 이익 환원에서부터 대주주 경영권 강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으며 기업의 재무 위험 정리와 가업 승계를 위한 지분 조정 등에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하지만 자사주 매입 가격이 시장 가격보다 높으면 매입에 응한 주주의 부는 증가하고 매도하지 않은 주주의 부는 감소하는 주주 간의 부의 이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이익을 현금으로 나누어주는 것과 같아서 투자 기회를 상실할 수 있고. 기업의 부채비율이 높아져 자본구조를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사주 매입을 활용하기 전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에 기업의 제도 점검과 정비가 필요하고 자본 감소, 부채 비율, 재무 안정성, 채권자의 이익, 시세 조정 등에 관한 사항을 분석하고 합법적으로 자사주 매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스타리치 어드바이져는 기업의 다양한 상황과 특성에 맞춰 법인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험을 분석한 사례를 통해 최적화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내용으로는 가지급금 정리,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제도 정비, 명의신탁 주식, 기업부설연구소, 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 신용평가, 기업 인증,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 설립, 상속, 증여, 기업가정신 플랜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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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기업컨설팅 전문가

  • 現)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법인사업부 상무
  • 現) 전자신문기업성장지원센터 전문위원 겸임
  • 前) 조세일보 기업지원센터 전문위원 겸임
  • 前) 메이필드호텔 승계 프로젝트 매니져
  • 화성상공회의소 법인CEO가 꼭 체크해야 할 가업 승계 팁 진행
  • 육가공 협회 법인 제도 정비 세미나 진행
  • 현대자동차 이차밴더사 CEO 대상 가업 승계 플랜 강의
  • 법무법인 충정 파트너, 회계법인 기린 파트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