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직원교육 플랜으로 구인, 생산성의 악순환을 제거하자

2017-11-02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직원 관리가 더욱 힘들어지는 곳이 바로 중소기업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취업 준비생들은 대기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중소기업은 구직 지원자가 많지 않으며 퇴사자 또한 많다. 중소기업CEO들은 ‘비용을 들여 키웠더니 나가버린다’라는 부정적 시각으로 직원 육성과 역량 강화에 노력하지 않으며, 직원들 역시 ‘이 기업에서는 배울 것도, 비전도 없으니 더 좋은 기회가 오면 언제든 떠나야 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런 악순환이 반복됨에 따라 일자리가 없는 현실에서도 중소기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 인식의 표면적 원인은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임금 격차에서 기인한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중소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 중 대략 99%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체 직장인의 88%가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다. 이는 중소기업이 발달한 일본, 대만과 비슷한 수치이다.  
임금격차가 발생하는 것은 생산성에서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 직원의 생산성은 대기업에 비해 약 30%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다시 말해 대기업 직원 1명이 1천 원의 생산성 가치를 창출했다면 중소기업 직원은 300원 정도의 가치를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생산성을 좌우하는 것에는 업무능력, 자본 투자금액, 기술력, 노동생산성 등이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이 위의 요소를 증대 시키기에는 환경적으로 대기업보다 열악한 상태이다. 따라서 업무능력, 노동생산성 제고에 상대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프랭크 슈미트와 존 헌터 교수가 생산성 관련 연구를 통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직무성과 경력 관계는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입사초기 경력은 일을 먼저 경험한 기존 직원의 생산성과 분명한 차이를 보이지만 1년이 지나면 그 차이는 눈에 띄게 줄어든다. 오히려 자신을 성장시키는 노력에 의해서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신입 직원은 역량도 낮고 직무의 수준이 낮은 업무를 하게 된다. 이 시기 직원은 자신의 업무에 열정을 가지고 몰입하게 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경력이 쌓이면서 자신의 기술수준, 역량이 높아짐에도 여전히 낮은 난이도의 업무를 하게 된다면 업무에 큰 지루함을 느끼기 시작한다. 반대로 갑자기 높은 난이도의 업무를 맡게 되면 직원은 불안감을 갖게 된다.  

결국 중소기업은 지루함을 갖고 있는 직원에게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업무를 맡겨야 하며, 불안함을 느끼고 있는 직원에게는 생산성을 높이도록 업무능력과 노동생산성을 제고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중소기업에서 효율적으로 직원을 관리하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원이 성장할 수 있다는 인식, 여건,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현실에서 중소기업CEO들은 ‘직원들을 잘 대해주는 가족 같은 기업’을 강조하면서 직원 관리를 하고 있다. 틀렸다는 얘기가 아니다. 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분위기만을 추구한다고 해서 생산성과 직원의 충성심을 유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냉정히 말해 기업은 직원이 자신의 성장을 위해 일하는 곳이다. 그렇기에 직원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중소기업CEO들은 만들어줘야 한다. 거기에 들어간 비용을 KPI 등을 통해 효율적으로 제어하는 방법이 있다.

창원의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H기업의 나 대표는 창업 초기 대학 졸업자의 채용이 너무 어려워 고등학교 졸업자를 채용하였고 그 대신 학업 지원을 통해 직원들의 업무 역량을 증진시켰다. 이 개발에는 강제사항이 포함되어 있었다. 처음 직원들은 자신들의 역량을 개발해주겠다는 제안에도 선뜻 따라주지 않았으며, 기업은 역량개발을 내세운 구인모집을 내세웠으나 구인난은 계속되었다.  

그러나 4년째가 지나면서 기업의 생산성은 좋아졌으며 직원들은 자신이 성장했다는 사실이 실감함으로써 자연스레 회사에 대한 충성심을 키웠다. 또한 이제는 별다른 홍보 없이도 직원 성장의 기회와 가치가 소문나면서 차츰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중소기업에 좋은 직원을 채용하는 조건이 직원 성장을 돕는 것에만 있지는 않다. 또한 위의 사례처럼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구인난, 생산성 등의 악순환은 끊을 수 있다. 그래야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중소기업CEO들은 직원교육 플랜을 반드시 수립하고 실천할 필요가 있다.  

스타리치 직원교육 플랜은 중소기업에 최적화된 교육 솔루션으로 창업부터 기업성장에 이르기 까지 필요한 직원성장 콘텐츠를 가지고 있다. 아울러 단순 이론학습이 아닌 기업CEO들이 직원관리의 경험을 통해서 축적한 ‘필수적 직무역량’을 지원함으로써 실질적 직원 성장에 도움을 주고 있다.  

'전자신문 기업성장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의 성장과 연속성을 위하여 직원의 성과를 지배하는 스타리치 직원교육 플랜에 대하여 전문가가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원퇴직금 중간정산, 가지급금, 명의신탁주식(차명주식), 특허(직무발명보상제도), 기업부설연구소, 법인 정관, 기업신용평가, 기업인증(벤처기업, ISO, 이노비즈 등), 개인사업자 법인전환, 신규 법인설립, 상속, 증여, 가업승계, 기업가정신, 기업 및 병의원 브랜딩(CI&BI, 각종 디자인), 홈페이지 제작 등에 대한 법인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환급과정인 스마트러닝 및 온라인 교육, 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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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숙 총괄이사 (스타리치 어드바이져 총괄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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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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